애플워치 혈당 측정,혈압 측정, 혈중 알콜 모니터링 기능 추가

얼마전 애플워치에 혈당 측정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고 갤럭시 워치에도 혈당 측정기능과 혈압 측정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

이러한 소식과 함께 애플이 선정한 비즈니스 파트너 중 한 명에 대한 새로운 정보에 따라 혈당, 혈압, 혈중 알콜 농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애플이 현재 영국 전자제품 스타트업인 록리 포토닉스(Rockley Photonics)의 최개 고객인라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록리 포토닉스는 혈압, 혈당, 혈중 알콜 놀도 등 다수의 혈액 관련 건강 지표를 검출하기 위한 비침습적 광학 센서를 개발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의 센서는 사용자의 피부를 통해 적외선을 비춰서 측정을 하는데 이는 애플 워치의 뒤쪽에 있는 심박수와 혈중 산소 농도를 감지하는 센서와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자신들의 가장 큰 고객이 애플이라고 하였으며 최근 2년간 매출이 애플을 통해 대부분 이루어 졌으며 애플과 지속적인 공급 및 개발 계약을 맺고 있어 대부분의 매출이 앞으로도 애플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고 합니다.​

이 회사의 차세대 센서는 이르면 내년 소비자들의 스마트워치와 다른 전자제품에 탑재될 수 있다고 전했는데 아마 이는 애플워치 시리즈 8 모델의 출시와 일치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애플워치 7에서 혈당 측정 기능이 들어간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 회사의 언급에 따르면 애플워치의 혈당 측정 기능은 금년에 들어가지 못하고 내년 애플워치 8 에서 구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존 루머대로 금년에 애플워치 7에서 혈당 측정 기능이 들어간다면 아마도 혈압 측정과 혈중 알콜 농도 측정 기능은 애플워치 8 에서 구현되어 애플워치8이 아마도 좀 더 완벽한 스마트 워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언제 출시가 되더라도 다른 기능보다는 혈당 측정 기능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1순위 기능이기 때문에 애플워치7 에서라도 먼저 이 기능을 탑재해 주기를 바라는 사용자들이 많고 당뇨로 고생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혈당측정을 통해 애플워치를 구매한다는 것은 그 고객이 새로운 아이폰 고객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혈압측정 역시 건강체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혈압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수시로 혈압측정이 가능하고 위험해 질 수 있는 경우에는 미리미리 경고음을 받음으로써 고혈압이나 저혈압을 관리하는데 굉장히 편리할 것 입니다.

혈중 알콩 농도 측정 기능은 혈중에 알콜이 감지 되었을 때에 경고음을 알려서 음주운전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사실 이 부분은 측정기능과는 상관없이 냄새만 맡아도 운전대를 잡아서는 절대 안돼기 때문에 측정 결과와 상관없이 개인의 도덕적인 면이 더 중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혈당 측정과 혈압 측정은 이 부분에 관련된 건강 문제를 갖고 있는 분에게는 필수적인 기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혈당 측정은 정확한 인슐린 공급을 위해서 굉장히 정확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인슐린의 공급량이 정확하지 않으면 과다과소 모두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를 일으키키 때문입니다. 따라서 참조용이 아니라 의료기기 만큼의 정확성이 요구 되기 때문에 신뢰성있는 결과와 그에 따른 식약청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심박수 측정 기능밖에 없는 저의 애플워치SE가 갑자기 초라해 보이지만 그래도 건강을 지켜주는 동반자로서 애플워치는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8이 나오기 전까지 저의 애플워치SE는 쌩쌩하게 잘 돌아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