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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애플이 에어팟의 수요 감소로 인하여 생산량을 25~30% 정도 줄였다는 기사입니다. 무선이어폰 업계 1위인 애플이 생산량을 줄였다는 것은 왜 일까요.
우선 무선 이어폰 시장은 삼성과 같은 대형 생산업체부터 중국의 작은 업체까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무선이어폰이 어마어마하죠. 시장은 과열되어있고 저가형의 제품들도 퀄러티도 좋아지고 있는데다가 짝퉁 제품까지 판을 치고 있는데 이제는 짝퉁과 진품을 구분하기도 힘들고 짝퉁의 성능도 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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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른 제품들이 보강된 기능과 음원을 장착하여 신제품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도 원래 신제품이 나와야하는 시기가 되었음에도 아직 신제품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입니다. 원래 루머에 의하면 3~4월 쯤에 에어팟3와 에어팟 프로2가 나올 것이라고 했는데 그냥 지나가 버렸죠. 그리고 7월 이후에나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소식만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품 교환주기에 걸려있는 사용자들은 삼성의 갤럭시 버즈프로와 같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다른 제품들을 구매하고 또는 신제품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에어팟의 수요는 많이 감소한 것으로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닛케이 아시아는 애플이 기존 1억 1000만대 생산 전망에 비해서 2021년에는 7500~8500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2016년 도입 이후 꾸준히 출하량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수요가 감소한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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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기 수요가 있는만큼 애플은 빠른 시일내에 신제품이 나오는 것이 중요하며 에어팟3와 에어팟 프로2가 나오게 되면 수요는 일시적으로 폭증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점유율 41%에서 29%정도 떨어진 것도 신제품 이후에 점유율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애플은 차기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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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애플은 시장 점유율 1위이고 대기 수요가 많은만큼 애플은 아직 서두르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가형 상품이 초창기보다 품질도 더 좋아지고 있고 많은 브랜드들이 참여를 하며 애플의 신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중국에서 짝퉁이 나오고 있는 현시점에서 애플도 이에 대한 대비를 잘해서 제품을 출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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