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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애플실리콘 'M2' 하반기 맥북에 포함

몬트리올푸틴 2021. 4. 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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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 실리콘 칩인 M2 칩이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가칭 M2라고 불리는 이 칩은 M1X 칩이 될 것이다라는 얘기가 많았는데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여튼 작년 첫번째 애플 자체칩인 애플 실리콘 M1이 출시 이후에 놀라운 전성비를 보여주고 기존 인텔 칩의 성능을 뛰어넘으면서 호평이 이어졌는데 이번 아이패드 프로5세대에도 M1 칩을 장착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1칩은 기본 8코어 CPU, 8코어 GPU 아키텍처를 갖고 데뷔를 했는데 놀라운 전성비를 보여줬습니다. ARM기반이기 때문에 성능도 좋았지만 그에 따른 놀라운 발열수준을 보여주며 이를 장착한 맥북에어나 맥북 프로에서 놀라운 배터리 지속 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작품이다 보니 몇가지 단점도 있었는데 두드러진 단점으로는 최대 2개의 썬더볼트만 지원한다는 점과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이 1개만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이번 새롭게 출시된 M1 아이맥에서도 2개의 썬더볼트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하이엔드 급의 인텔칩을 장착한 제품의 성능에는 모두 능가하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그래픽 카드와의 호환에도 문제가 있었으며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M2 또는 M1X가 될 차세대 애플 실리콘에서는 당연히 CPU와 GPU의 기본 성능을 개선하고 추가된 썬더볼트와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을 추가하여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애플이 고사양의 하이엔드 노트북을 목표로 20개의 CPU코어를 탑재한 M1 후속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닛케이는 M2칩이 기존과 마찬가지로 뉴럴엔진도 통합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사양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이 없었습니다. ​

차세대 맥북프로에서는 SD카드리더와, HDMI포트, MafSafe가 추가될 것이라는 소식이 꾸준히 있었는데 14인치와 16인치로 구성된 제품이 M2 칩을 장착하여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계속해서 소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구체적인 설계도가 해커들에 의해 랜섬웨어로 유출되는 사건도 있었기에 이에대한 소식이 좀 더 구체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M2칩이 생산에 들어갔고 이 칩은 적어도 생산에 3개월 정도 걸린다고 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 소식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튼 M1은 앞으로 아이패드 프로에 꾸준히 사용될 것이고 M2가 나온다 하더라도 아직까지 그 성능이 대단하기 때문에 저가형 라인에서는 계속해서 사용될 것 입니다. 그리고 고성능의 맥북 프로와 맥프로 등에서 M2가 사용되고 차후에 M2X나 M3또는 M4가 나올 때에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 그 칩이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Ax칩 라인으로 꾸준히 나아갈 것 같고 저가형 아이패드에서도 Ax라인의 칩을 사용하여 고효율을 갖는 저가형 라인은 Ax과 M1칩을 사용하고 전문가용 하이엔드는 M2칩이 사용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아이패드 프로5세대의 M1 성능을 만나기도 전에 이미 벌써 차세대 칩들이 생산된다는 소식들이 나오고 있으니 앞으로의 애플 제품의 성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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