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크기로 승부하는 갤럭시탭 S8 울트라

삼성은 어제 갤럭시 언팩행사를 통해서 갤럭시S22 와 함께 새로운 갤럭시탭 S8 시리즈를 발표 했습니다. 이번 갤럭시탭S8 시리즈에는 큰 특징은 없었지만 14인치 대의 울트라가 추가되어 큰 사이즈의 태블릿 피시를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갤럭시탭S8은 기존과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신 프로세서가 스냅드래곤8Gen1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변화죠. 그 외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이번 언팩에서 강조하는 제품은 갤럭시탭S8 울트라 입니다. 기존 제품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14.6인치의 커다란 화면 입니다.

이번 갤럭시탭S8은 기존과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신 프로세서가 스냅드래곤8Gen1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큰 변화죠. 그 외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이번 언팩에서 강조하는 제품은 갤럭시탭S8 울트라 입니다. 기존 제품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14.6인치의 커다란 화면 입니다.

슈퍼 아몰레드로 구성된 14.6인치의 화면은 정말 멋져 보이며 120Hz 주사율 지원까지 화면 자체는 굉장히 멋져 보입니다.

그리고 정말 얇은 베젤과 전체적으로 얇은 두께로 인해서 기존 보다 큰 디스플레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컴팩트하고 좋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얇은 베젤로 인해서 노치가 생겼습니다. 이는 이미 루머로 알려진 것이지만 아이폰의 노치에 비하면 굉장히 양호한 노치이기는 합니다.

이 노치는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는 것이고 듀얼카메라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삼성에서는 오토 프레이밍라고 부르지만 애플의 센터스테이지와 같이 인식하는 사물을 자동으로 프레임안에 넣어서 조절을 해 줍니다. 뭐 그정도 입니다.

확실히 이번 갤럭시탭S8울트라의 가장 큰 특징은 큰 화면을 갖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를 통해서 더 큰 화면 사이즈의 태블릿 피씨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굉장히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동영상을 편집하고 문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화면은 정말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탭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S펜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죠. 애플 펜슬과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는 좋은 펜입니다. 어떻게 보면 장점이 더 많기도 합니다. 그런데 레이턴시도 더 줄여서 확실히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성노트 앱을 크게 개선 시켜서 S펜과 태블릿을 노트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의 개선도 강화한 것 같습니다.

또한 루마퓨전 등의 생산성을 위한 앱들을 가져옴으로써 소프트웨어 쪽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덱스 기능이죠. 이 덱스 기능을 잘 활용하면 정말로 노트북 부럽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않고 윈도우즈와 같은 시스템과는 차이가 있지만 멀티태스킹에 있어서는 그냥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 환경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장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커버까지 같이 한다면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갤럭시S22에서는 특정 프로세서를 보여주지는 않고 4나노 프로세서라는 것만 강조를 했스니다. 이것은 엑시노스2200과 스냅드래곤8Gen1을 병행해서 사용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갤럭시탭S8은 확실하게 스냅드래곤8Gen1을 사용한다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넓은 공간으로 인해서 갤럭시S22울트라에서 사용하는 베이퍼채임버는 사용하지 앟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대 16GB 램을 지원하고 SD카드를 이용해서 최대 1TB까지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램과 스토리지에 있어서는 큰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갤럭시탭 시리즈는 항상 가성비 있는 제품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에 120Hz 주사율 지원, S펜 기본 지원은 정말 장점이라 할 수 있죠. 특히 이번 갤럭시태S8울트라의 큰 화면은 애플의 아이패드와 차별화를 두려고 하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삼성이 소프트웨어 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아이패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앱스토어에서 구매를 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능면에서도 스냅드래곤8Gen1이 아무리 빠르게 잘 나왔음에도 M1 칩셋을 사용하는 아이패드 프로와는 비교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애플의 아이패드9이 성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소프트웨어 적인 지원을 풍부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쪽으로 더 뛰어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태블릿피씨는 스마트폰과 다르게 한 번 구매를 하면 잘 바꾸지 않고 오래 사용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삼성이 갤럭시탭을 통해서 인지도를 얻고 더 많은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국내 사용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할인 판매를 꾸준히 해주고 소프트웨어 지원을 오랫동안 해주어서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를 제외했을 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그나마 좋은 태블릿 피씨는 삼성의 갤럭시탭 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큰 화면을 앞세운 갤럭시탭S8울트라가 얼마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는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