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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처음으로 네덜란드에서 인앱 결제에 대한 외부 결제 옵션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법안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의되었지만 이를 허용하는 국가는 네덜란드가 될 것 같습니다. 애플은 1월 14일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서 네덜란드의 데이트 앱에서 외부 결제를 허용하도록 강제하는 네덜란드 소비자 및 시장당국의 판결을 준수할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애플은 결제에 관련된 보안 및 안전성을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앱스토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환불, 구매 내역, 구독 관리 등의 서비스를 애플로부터는 받을 수 없고 애플도 이와 관련해서 책임을 지려하지 않을 것 입니다. 애플은 네덜란드의 판결을 존중한다고는 하지만 동의는 하지 않으며 사용자의 최선의 이익이 아..

국내에서 일명 구글 방지법이라는 전자상거래 개정안이 법안이 통과되고 난 후에 구글은 이를 준수한다 하며 작년 11월 대체 인앱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가 없는 것이 아니라 대체 결제 시스템에도 수수료를 부과하는 대신 4% 를 낮춰서 부과한다는 것 입니다. 애플은 정부의 요청에 전혀 움직임이 없다가 이번에 대체 결제 시스템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방식은 구글과 비슷한 방식으로 수수료를 별도로 책정하여 부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정책이 언제 발효될지, 수수료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힌 것은 없는 상황입니다. 대신 구글과 비슷한 수수료를 부과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기본적으로 구글 보다는 수수료율이 높은 애플이기 때문에 구글보다는 더 큰 %..

애플 vs 에픽의 소송전은 여전히 진행 중 입니다. 지난 번 처음 판결에서는 앱스토어의 우회 결재가 가능하도록 판결이 나와서 애플 보다는 에픽에 유리하게 판결이 나온 것 처럼 보였으나 최근 분위기는 그게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몇 일 전 앱스토어의 반독점 관련 소송에서도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으나 반독점법 위반을 한 것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이상한 분위기가 감지 되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12월 9일 까지 우회결재를 위해 앱스토어를 전면적으로 변경 해야하는 금지 명령에 대한 집행유예가 받아들여져 애플은 인앱결제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지 않고 인앱결재를 사용하도록 계속 요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2라운드인 항소 법원은 앱스토어 변경에 대한 보류를 승인했으며 애플이 원하는 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페이스북은 인앱 구매에 대한 앱스토어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Starts 라는 가상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제 회사 이름이 아니고 서비스 이름이 되었죠. 회사 이름은 이제 다들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회사명은 메타(Meta) 입니다. 페이스북은 iOS 와 Android 의 인앱 결제를 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웹페이지를 통해서 Stars를 구매하도록 리다이렉션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애플과 구글에 수수료 30%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죠. 이를 통해서 9.99$에 530개의 Stars를 구매하면 420개의 보너스를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과 구글이 싫어 합니다. 페이스북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의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시도한 것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