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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월 4일은 애플의 음성서비스 시리의 10주년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제 10살이 된 것이죠. 처음 소개된 것이 아이폰4S 를 발표하던 키노트 때였고 이 때 애플의 마케팅 책임자인 필쉴러가 시리를 소개했었습니다. 처음 소개시에 날씨 확인, 알람 설정, 웹 검색 등의 기본적인 작업을 음성인식으로 보여주어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큰 발전이 없어 구글이나 아마존의 음성 서비스에 비해서는 많이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스마트폰이 이런 음성서비스를 맨 처음 도입했지만 제대로 지원을 하지 않아서 지금은 굉장히 뒤쳐져 있는 상태 입니다. 애플은 시리의 성능, 확장 성 및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고 시리의 응답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애플이 iOS15를 업데이트 하고 가장 크게 바뀐 부분 한가지가 바로 시리 입니다. iOS15에서 아이폰8 이하의 구형 폰이 아니라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내 요청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인터넷 연결 없이 시리 사용이 가능하다는 거죠. 지금은 무조건 인터넷이 연결되어있어야 합니다. ​ 그런데 업데이트 이후에 시리가 더 이상 이메일을 보내거나 통화 내역을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가성 비서로서의 일부 기능을 많이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정말로 iOS15 업데이트 이후에 몇 가지 명령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 Do I have any voicemail? - Play my voicemail messages - C..

애플은 iOS 14.5 에서 시리가 더 이상 여성 음성이 디폴트로 되지 않을 것이며 선택할 음성 옵션 두가지를 추가한다고 합니다. 이번 변경 사항은 홈팟에도 적용이 된다고 하네요. 이 내용은 iOS 14.5 베타6에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예전부터 지적되어온 문제중 하나였습니다. 왜 시리나 다른 음성 서비스의 목소리는 여자 목소리가 기본으로 되어있는가였죠. 제가 볼 때에는 단순히 개발한 사람이 남자이고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본능에서 나온 선택이라 생각을 했는데 이게 성차별에 관련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른 업체는 중성의 목소리를 설정하기도 하고 시리에게 여성이냐 남성이냐 물어보면 성별이 없다고 대답하기도 합니다.이러한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도 있고 처음 선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