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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2 1TB 옵션 제공

몬트리올푸틴 2021. 12.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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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의 갤럭시S22에 1TB 옵션이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 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은 갤럭시S시리즈에서 1TB 옵션을 내놓은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갤럭시S22 시리즈에 1TB 옵션이 나온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13 기종에는 512GB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고 아이폰13프로와 프로맥스 기종에는 1TB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옵션을 제공하는 이유중 하나는 사진 촬영에서는 AppleProRaw 파일을 제공하고 있고 동영상 촬영에서 ProRes 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틸 컷에서 AppleProRaw 도 상당히 많은 용량을 차지하지만 동영상 촬영에서의 ProRes 는 더욱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합니다. 10초에 1GB라고 보면 될 정도의 큰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옵션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크게 필요없을 수 있지만 최근 스마트폰으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촬영과 시도가 이뤄지고 있고 활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전문가적인 옵션은 이제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큰 저장용량을 제공하는 부분에서 갤럭시S22 시리즈에서의 1TB 옵션은 아이폰에서 보다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이미 삼성은 갤럭시S시리즈에서 8K 촬영을 지원하고 있고 Raw 파일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1억8백만 화소의 렌즈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에 비해서 더 큰 용량을 다룰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갤럭시S22에서는 12비트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등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많이 개선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8K 촬영 부분도 이전에 비해서 보완이 된다면 8K 60프레임이나 저조도 상황에서의 화질 개선 등이 이루어 진다면 갤럭시 시리즈에서 큰 용량의 비디오 파일을 다루게 될 일이 많이 질 것 입니다.

아이폰14에도 라이트닝포트를 사용한다면 애플에 영원한 저주가 내릴...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폰은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하는 대신에 갤럭시 시리즈는 이미 오래전부터 USB-C 를 이용하여 더 빠르게 고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제가 아이폰을 쓰면서도 다른 것은 별로 부러워 하지는 않는데 USB-C는 정말 부럽더군요. 사실 노치보다 USB-C가 더 부럽습니다. 아!.애플 미워.

여튼 삼성이 갤럭시S22에서 1TB 옵션을 지원할 것이라는 것은 당연히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2022년에 출시되는 갤럭시Z폴드4 와 같은 플래그 쉽 제품에서도 1TB 옵션을 지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SD카드는 지원하지 않겠죠. SD카드를 지원하지 않은지 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저가형에서는 지원을 하는데 플래그쉽에서는 이제 더이상 SD카드를 지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는 이미 훌륭한 카메라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갤럭시S22 에서 문제점을 고치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아이폰 만큼 다양하게 촬영 용도로 갤럭시S22가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1TB 옵션은 아이폰 보다 갤럭시S22에 더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삼성은 외계인은 엄한곳에 일 시키지 말고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힘을 쓴다면 외계인도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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