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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3 수요 감소 추세

몬트리올푸틴 2021. 12. 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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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3 판매가 연말연시와 그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공급업체들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수요에 따라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 가능한 부품으로 조립할 수 있는 아이폰13 제품 수에 따라 제한이 있다고 하며 현재 긴 대기 시간을 겪는 고객이 공급이 회복될 때까지 관심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은 내년에 공급이 개선이 된다 하더라도 폭발적인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도 아이폰13프로와 같은 경우는 2주를 기다려야 구매를 할 수 있지만 1개월 전 보다는 대기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이는 애플이 아이폰13 생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부분도 있지만 아이폰13의 수요가 거의 채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이폰13을 구매하고 있는 소비자는 빠르지는 않지만 조금씩 많아지고 있고 연말 이후 내년이 되면 아이폰13을 구매하려고 계속 기다리기 보다는 내년에 출시될 삼성과 같은 새로운 제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거나 갤럭시Z플립3와 같이 다른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수요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애플도 이러한 부분을 알기 때문에 공급문제가 생겼을 때에 아이패드와 구형 아이폰12의 생산공정을 아이폰13으로 돌리면서까지 아이폰13 생산을 서두르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시점이 애플은 연말 이후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애플 아이폰13 뿐 아니라 아이패드 미니6나 맥북 프로와 같은 애플 제품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내년부터는 정말로 수요가 줄어들어 아이폰13을 좀 더 쉽게 구매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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