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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게임 iOS 에서 플레이 가능~!

몬트리올푸틴 2021. 11. 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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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전용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지원을 하고 있지만 iOS는 준비중이라고만 했죠. 하지만 이제 드디어 가능해 졌습니다. iOS에서 넷플릭스 게임을 앱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받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대신 구독하고 있는 넷플릭스 계정이 필요할 것 입니다.

넷플릭스는 정식으로 게임서비스를 출시한지 일주일만에 iOS에서도 정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음을 발표 했습니다. 어떤 방식일까 했지만 역시 앱스토어를 통해서 다운 받는 식이죠. 넷플릭스 게임메뉴에서도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지만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앱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타이틀은 "기묘한 이야기: 1984", "기묘한 이야기 ​​3: 게임", "슈팅 후프", "카드 블라스트" 및 "티터 업"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솔직히 할만한 게임은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만 추천 드립니다. 그 외 게임을 보면 흠...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계신다면 기묘한 게임은 한 번 플레이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드라마 시리즈와 같이 보기 위해서 미리 플레이 하면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스토리가 연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튼 게임 자체만 봐도 스토리나 짜임새는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시간이 된다면이죠. 시간이 된다면 플레이 해보시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기묘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말이죠.

현재 다른 게임들은 3개 정도 있는데 너무 간단한 게임들 입니다. 재미있고 없고를 떠나서 넷플릭스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게임을 내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 기묘한 이야기는 당연하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있기 때문에 연관이 있죠. 재미도 있고 잘 만들어졌습니다. 넷플릭스는 적어도 기묘한 이야기 정도의 짜임새와 스토리가 있는 그래픽이나 화려함을 보여주기 보다는 잘하는 쪽을 게임에 녹여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요즘에는 게임이 재미없어서 하지 않는다라기 보다는 재미있고 멋진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그 중에서 선택해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플스4를 갖고 있을 때에도 디비젼, 몬스터헌터 월드, 블러드 본, 보더랜드 정도를 했는데요. 이 몇 가지 게임을 몇 년을 했습니다. 좋아하는 레인보우식스는 제대로 플레이도 못했습니다. 무료 게임으로도 메탈기어 뿐 아니라 수 많은 명작들을 많이 받았죠. 그런데 거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게임수에 비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이제 플스5나 엑박X,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훌륭한 게임기에 멋진 게임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PC로도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빠져들만한 게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거기에 레트로 게임에 에물레이션 게임, 기존 명작들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까지. 그리고 VR게임도 있죠. 각각의 플랫폼에는 또 멋진 게임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기묘한 이야기와 같은 게임이 항상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온다고 해도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꾸준히 플레이를 할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솔직히 예전에 무료일 때에도 끝까지 플레이를 못 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하려다가 그냥 잊혀졌죠.

이런 사이를 뚫고 들어가 작은 자리라도 차지하려고 하면 넷플릭스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할 게임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할 게임이 너무 많아서 플레이어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넷플릭스는 어떻게 서비스를 하고 어떤 게임을 출시를 해야할까요? 저는 넷플릭스가 잘하는 것을 그냥 계속 했으면 하는데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DP나 킹덤과 같은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데 더 투자를 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게임은 넷플릭스 전용이 아니라 그냥 투자만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넷플릭스에게는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저는 이 서비스에 대해서 지금도 좀 이해도 안돼고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도 생기지 않으며 전혀 빛이라는 것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제가 지식이 짧고 경험이 없어서 이런 서비스에 대한 미래를 볼 줄 몰라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게임으로서는 지금의 방식으로는 넷플릭스는 좀...그렇습니다.

그냥 영화나 드라마 컨텐츠 제작 처럼 게임 개발사에 투자를 하고 넷플릭스라는 구독과는 연동시키지 않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뭐 시작했으니 화이팅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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