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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898 벤치마크

몬트리올푸틴 2021. 11. 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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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의 차세대 프로세서 스냅드래곤898의 벤치마크가 공개 되었습니다. 유명 유출가 IceUniverse  는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냅드래곤898 의 벤치마크 점수를 공개 했습니다.

여기에서 점수는 싱글 1200, 멀티 3900 점 정도로 나옵니다. 아이폰11 에서 사용되었던 A13 과 비슷한 점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A13 바이오닉 긱벤치 점수

A13 바이오닉은 싱글 1324, 멀티 3394 정도의 점수를 보여줍니다. 멀티는 약간 더 빠르네요. 참고로 A14 바이오닉은 싱글 1583, 멀티 4198 정도를 보여줍니다.

A14 바이오닉 긱벤치 점수

그에 비해서 A15 바이오닉은 시이글 1734, 멀티 4818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싱글과 멀티코어의 성능은 아직까지는 스냅드래곤이 약간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있는 성능은 아니기 때문에 기존 대비 개선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A15 바이오닉 긱벤치 점수

그리고 이정도의 성능은 일반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거의 차이를 확인할 수 없는 차이 입니다. 중요한 것은 GPU 성능인데 A15 바이오닉에서의 GPU성능이 워낙 좋아서 얼마나 차이가 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따라서 GPU 성능을 보여주는 메탈 스코어가 나와봐야 자세히 알 것 같습니다. 특히 삼성이 개발중인 엑시노스2200과의 비교도 중요하기 때문에 각각의 벤치마크가 나와야 어떤 것이 더 좋은 선택인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요미에서 스냅드래곤888의 온도를 5도 낮추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보통 이런 기술에 대해서는 별도로 발표를 잘 하지 않지만 지난 프로세서의 발열 문제가 얼마나 논란이 되었으면 냉각 기술을 별도로 발표할까 생각이 들 정도로 발열 문제를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난 삼성의 엑시노스2100이나 스냅드래곤888은 누가 더 좋으냐 나쁘다를 따지기 전에 발열 문제가 심각했고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프로세서에서는 발열을 얼마나 잘 잡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세대 프로세서가 발표되면 사람들은 성능도 성능이지만 발열이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가장 먼저 체크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성의 엑시노스2200은 AMD와의 협업으로 인해서 프로세서의 성능보다도 GPU 성능에 더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레이트레이싱까지 지원한다는 삼성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아이폰 만큼의 획기적인 성능 향상은 아니더라도 기존에 비해 발열도 적고 성능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에 확실한 성능 개선을 보여줘야 할 것 입니다.

어느정도는 애플의 A15 칩보다는 차이를 조금씩이라도 줄여가야하는 안드로이드 진영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큰 문제없이 좋은 성능을 내는 칩셋이 발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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