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팟에 스크린과 카메라 탑재

블룸버그의 마크거먼은 애플이 화면과 카메라를 탑재한 새로운 스피커를 개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화면과 카메라를 갖춘 홈팟을 의미할 수 있으며 최근 구글이나 아마존 등에서 스크린을 탑재한 AI스피커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구글의 네스트 허브 맥스와 같은 경우는 10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하여 음성제어가 가능합니다. 날씨와 캘린더, 이메일 확인 등이 가능하고 넷플릭스나 유투브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음악재생도 가능합니다. 또한 카메라를 사용하여 화상통화가 가능하고 스마트 홈 액세서리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정도면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스마트폰에서 좀 더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들이며 스마트워치 등과도 대부분의 기능이 겹치기 때문에 기능이 많은 스피커 보다는 간단하지만 음질이 좋은 스피커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크린이 있으면 날씨나 스케줄과 같은 내용을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작지만 TV 처럼 활용할 수도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최근 애플은 홈팟을 단종을 시켰고 홈팟 미니에 온도나 습도센서가 장착되어있는 것을 확인한바로는 스크린을 탑재하고 집과 같은 실내의 환경을 컨트롤하고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센서들을 더 탑재하여 제대로된 홈 허브 스피커를 내놓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애플TV에 이런 기능을 합쳐서 하나의 홈 매니지먼트 제품을 내놓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앞서가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제품이 언제 출시가 될지는 정확하지는 않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게 테스트 상품으로만 머무를지 아니면 출시가 될지는 전혀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구글 네스트 허브 같은 제품들도 코스트코와 같은 곳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지만 스마트폰과 겹치는 기능들이 많아서 그런지 의외로 구매가 폭발적으로는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애플이 시장상황을 봐서 좀 더 필요한 기능을 탑재하고 시리를 더 개선시키고 내놓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