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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9세대 놀라운 가성비 아이패드

몬트리올푸틴 2021. 10. 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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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아이폰13을 발표하던 애플 이벤트에서 첫 번째에 소개가 되면서 나름 가성비 아이패드로 소개가 되었던 제품이 아이패드 9세대 입니다. 가성비로 소개가 되었지만 기존에 비해서 큰 변화가 없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아이폰13과 아이패드 미니6세대에 밀려 두드러진 소식이 없었지만 가성비 아이패드로 전혀 부족함이 없는 스펙과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 제품이 최고의 가성비 아이패드가 될 것이라고 자주 언급을 했었는데 9to5mac 에서 이 제품의 뛰어난 가성비에 대한 리뷰를 올렸습니다. 그럼 왜 그런지 다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아이패드9의 디자인은 전통적으로 아이패드가 갖고 있는 그 디자인 입니다. 홈버튼이 있고 위 아래 큰 베젤이 자리잡고 있는 그러한 형태의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홈버튼에는 터치ID를 사용할 수 있는데 가장 오래된 형태의 디자인이라 하더라도 터치ID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편리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 것 입니다.

아쉽게도 USB-C가 아닌 구형의 라이트닝 포트를 탑재하고 있지만 이미 라이트닝 포트에 관련한 액세서리를 갖고 있다면 이 또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 프로 10.5 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몇 년 전부터 USB-A 포트를 확장해주는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USB-A 허브를 연결해서 키보드나 메모리, 마우스 등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 같은 사용자가 아이패드9을 하나 더 구매를 한다면 이런 주변기기나 애플펜슬1도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그냥 같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좀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실버 제품의 경우에는 후면은 실버 전면은 전체가 검정색으로 되어 있어 애플이 아이패드 4세대 이후로 제공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투톤 모양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패드9의 디자인은 두꺼운 베젤뿐 아니라 너무 오래되어서 지켜워 보여 구형으로 보일 뿐이지 굉장히 합리적으로 세련된 디자인 입니다.

A13 프로세서

이번 아이패드9은 최로로 아이패드에 A13 바이오닉 칩이 장착 되었습니다. A13은 아이폰11에 적용이 되었는데 지금 봐도 충분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출시가 되었던 아이패드 프로에는 A12Z 프로세서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성능으로 보면 굉장히 빠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거기다가 같은 디자이인을 갖고 있는 아직 현역인 아이패드 에어3세대 같은 경우에도 A12 바이오닉 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 빠르고 좋은 A13바이오닉을 탑재한 아이패드 9은 성능에 있어서는 굉장히 뛰어난 아이패드 입니다.

센터스테이지가 가능한 12백만 화소의 전면카메라

아이패드9의 전면카메라는 아이패드 에어4 에도 없는 센터스테이지 기능이 들어간 12백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요즘 같은 분위기에 맞는 화상회의나 화상통화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만 보면 아이패드 프로5세대나 아이패드 미니6에 들어간 전면카메라가 똑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히려 후면카메라 보다 더 좋은 성능의 전면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최신 제품이 뒤지지 않는 전면 카메라 성능만 봐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용량

아이패드9의 램은 3GB입니다. 그리고 스토리지는 64GB입니다. 기존 아이패드8에는 32GB가 탑재가 되어 많이 아쉬웠지만 현재는 아이패드 에어3와 같은 램과 스토리지를 탑재하게 되었고 아이패드 에어4, 아이패드 미니6와 똑같은 64GB의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용량이며 여기에서 100달러 정도만 더 지불을 하게 되면 256GB의 아이패드9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대비 굉장히 많은 용량의 아이패드9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

가격은 디자인을 제외하고 내부적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음에도 전작과 동일합니다. 디스플레이에도 약간의 개선이 있었는데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부분은 꽤 훌륭한 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가격에 이 스펙, 성능을 따져본다면 최고의 가성비를 갖고 있는 아이패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

아이패드9은 가격, 스펙, 성능, 디스플레이, 전면카메라 모두를 따져보아도 현재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가성비 제품입니다. 당연히 최신의 홈버튼이 사라진 디자인, USB-C, 애플펜슬2, 120Hz 주사율이 적용된 미니LED 등은 없지만 충분히 대체가 될만한 기능들을 갖고 있고 지금 사용하더라도 전혀 느리지 않은 충분한 성능까지 제공을 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아이폰을 갖고 있는데 서브로 아이패드 하나가 더 필요하다 생각을 한다면 아이패드9은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자녀에게 적절한 가격의 아이패드를 구매해주려 한다면 용도에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5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며 아이패드 미니6와 같은 젤리스크롤 이슈도 없는 최고의 가성비 아이패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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