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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어 14인치 MacBook Pro, 10코어 모델보다 약 20% 느림

몬트리올푸틴 2021. 10. 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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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어 M1 Pro 칩이 탑재된 기본 모델 14인치 MacBook Pro에 대한 긱벤치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과는 대략적인 코어의 차이만큼 8코어 모델이 10코어 모델보다 약 20% 느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이벤트에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멀티 코어 성능 측면에서 10코어 모델에는 8개의 성능 코어와 2개의 효율 코어가 있고 8코어 모델에는 6개의 성능 코어와 2개의 효율 코어가 있습니다. 아마도 제조상에서 고성능코어가 2개가 죽는 것을 사용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2개의 고성능 코어 차이로 인해서 성능상 20% 정도의 하락이 있는 것은 대략적으로 예상이 됐습니다.


8코어 14인치 맥북 프로의 멀티코어 긱벤치 결과는 9,948 로 10코어 14인치 맥북 프로의 평균 멀티코어 점수 약 12,700 보다 대략 20% 정도 낮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싱글코어 성능의 경우 8코어 M1 Pro 칩은 표준 M1, M1 Pro, M1 Max 칩과 거의 유사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멀티코어 성능의 경우 8코어 M1 Pro 칩은 표준 M1 칩보다 30% 정도 빠르다고 나왔습니다. 다라서 그래픽 성능을 제외하고는 M1 칩과 8코어 M1 Pro 칩과의 CPU 성능은 대략 10% 정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긱벤치 점수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M1(8코어) 싱글: 1742 멀티: 7582
M1 Pro(8코어) 싱글: 1767 멀티: 9948
M1 Max(10코어) 싱글: 1764 멀티: 12380

따라서 전문가들이 원하는 그래픽 집약적 작업이 아니라고 하면 현재의 M1 칩을 장착한 제품들을 사용하더라도 성능상에서 큰 차이가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싱글코어에서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이 이번 M1 Pro, M1 Max의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내년에 M2 칩을 장착한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기존의 맥북 에어나 맥북 프로는 여전히 최고의 가성비 맥북으로 자리를 지킬 것이라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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