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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맥북 에어 루머 정리

몬트리올푸틴 2021. 10. 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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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장식하는 맥북 프로가 화려가 소개가 되었고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2022년 맥북 에어가 출시 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과 맥북 프로를 기반으로 해서 2022년 출시될 맥북 에어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2022년 맥북 에어의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
- 노치
- M2
- 맥세이프 부활
- 미니LED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

2022년 맥북 에어는 기존의 전통적인 맥북에어 디자인이 아닌 더 얇고 균일한 디자인으로 가볍고 라운드 형태로 매우 둥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통적인 맥북에어의 디자인은 디스플레이 부분이 두껍고 앞쪽으로 올 수록 얇아지는 형태의 디자인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전체적으로 균일한 평면 스타일에 좀 더 둥근형태의 라운드 디자인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이번에 출시된 맥북 프로의 슬림 버젼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싫어하는 유명 유출가 존 프로서는 아주 다양한 색상의 맥북 에어가 출시될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이는 지금 나와있는 M1 아이맥의 컬러를 보면 비슷하게 구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맥북 에어는 동일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나왔는데 이제는 바뀌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치

이번 맥북 프로에서 충격적인 내용 중 하나는 바로 노치였죠. 맥북 에어도 동일한 스크린사이즈와 베젤을 유지하면서 1080p웹캠을 장착하고 나온다면 노치의 존재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X 이후로 노치를 없애야 한다고 많은 사용자들이 요구를 했지만 없어지기는 커녕 더 많은 플랫폼에 노치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맥북에어도 역시 노치를 장착할 것이라는 루머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맥북에어에도 들어갈 것 같고 이제 애플 사용자들도 노치에 대해서 또 들어가는구나라고 포기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노치의 화려한 부활일까요?

M2 프로세서

새로운 맥북 에어에는 M2 칩이 장착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M2 칩은 얼마전 발표한 M1 Pro, M1 Max 와 같은 고성능의 칩은 아니고 M1 의 뒤를 잇는 차세대 애플실리콘이라 볼 수 있습니다.

M2 칩은 M1과 비슷한 숫자의 CPU 코어가 포함이 되지만 성능에서는 개선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GPU 코어도 기존 7~8개에서 9~10개로 증가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M2 를 저가형 13인치 맥북 프로에도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맥세이프 부활

맥북 에어에는 원래 맥세이프 방식의 충전기를 사용했죠. 이제 다시 맥세이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맥북에어는 맥북 프로보다는 더 얇고 작기 때문에 맥북 프로가 갖고 있는 모든 포트를 장착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떤 포트가 들어가게 될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맥세이프와 썬더볼트 정도가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미니LED


2022 맥북에어에는 미니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애플은 지금까지 프로기종에만 미니LED 를 적용했죠. 그리고 모든 미니LED를 적용한 기종에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줬습니다. 따라서 2022년 맥북 에어에 미니LED 를 지원해 준다면 맥북 에어도 120Hz 를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맥북 프로 13인치도 동일하게 지원이 되겠죠.

하지만 미니LED를 지원해 주지 않는다면 그냥 LCD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주겠죠. 요즘 애플이 자사의 제품에 아이폰을 제외하고는 미니LED를 적용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저가형 제품은 LCD, 아이폰은OLED, 아이패드와 맥북에는 미니LED 이런식이죠. 원래 OLED 를 아이패드에 적용하려고 했지만 그들만의 이유로 취소가 됐죠. 이 부분은 어떻게 될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모든 기종에 미니LED가 지원이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출시일

그렇다면 맥북 에어는 언제쯤 출시가 될까요? 현재 마지막 M1 맥북 에어가 2020년 11월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대략 340여일 정도 되는 날짜인데요. 지난 몇 년 동안 맥북 에어의 업데이트 주기가 400일 정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에 내년 1월에서 4월 사이 1분기에 출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맥북 에어도 충분히 성능이 좋고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애플이 M2 칩을 장착한 맥북 에어의 출시를 그리 서두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일찍 출시가 된다면 내년 1분기, 늦으면 가을 쯤에는 새로운 맥북 에어가 출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애플이 아이폰에 사용하는 A13 바이오닉 칩을 개발한 이후에 나온 A시리즈 칩과 애플 실리콘 칩들의 성능이 여전히 좋아서 애플 제품의 사용주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고성능의 2번째 애플 실리콘 M1 Pro, M1 Max 칩이 발표가 되었죠. 애플이 이러한 제품을 1년에 한 번씩 발표를 할 것이라고 생각은 되지 않습니다.

M1 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5세대나 아이맥 제품도 금년에 출시를 한 제품이죠. 아직까지 M1 칩의 성능이 구형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보급형 수준에서는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성능으로 적어도 4~5년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따라서 이제 앞으로 업데이트 주기는 적어도 1년 반에서 2년 정도의 주기로 적절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애플이 내놓는 제품들이나 앞으로 나올 제품들에 대한 내용을 보니 인텔을 버리기 위해서 정말 제대로 준비를 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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