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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벤트를 통해서 새로운 맥북 프로 14인치와 16인치가 공개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미 제품의 배송은 12월말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출시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글로벌 반도체 부족현상 때문인지 아니면 너무 많은 수요 때문인지 벌써부터 12월 말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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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가 문제였지만 그외의 나머지 부분은 너무나도 뛰어나게 출시가 된 새로운 맥북 프로는 성능 부터 디스플레이, 스피커, 냉각 기능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러한 많은 장점이 노치의 단점을 묻어버리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그동안 고성능을 원했던 전문가들이나 ProRes 가속 기능으로 인해서 동영상 편집을 주요 직업으로 갖고 있는 분야에서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로 첫 주문은 다음 주에 도착을 하지만 이후 배송 시간은 벌써 12월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맥북 프로는 굉장히 많은 옵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옵션의 선택에 따라 10월 말이나 11월에 재고를 얻을 수도 있지만 추가 통합 메모리 및 SSD 옵션에 따라서 예상 배송날짜가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 계층 스토리지 등의 고사양 옵션이 더욱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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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6인치의 M1 Max 고사양 모델은 더 늦어지고 있으며 64GB 메모리 옵션을 선택하면 12월 23일까지 배송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가격이 중요하지 않고 성능이 중요한 전문가 집단에서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고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들은 기본 옵션을 선택하여 좀 더 빠르게 구매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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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격대는 14인치 MacBook Pro 는 $1999, 한국 가격은 2,690,000 원부터 시작을 하고 16인치 MacBook Pro 는 $2499, 한국 가격 3,360,000 만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번 맥북 프로는 역대급으로 많은 옵션을 제공하는데 14인치 맥북 프로는 8코어 CPU와 14코어 GPU 부터 시작을 하여 5개의 옵션을 갖고 있으며 메모리 선택도 3가지이고 스토리지는 최대 8TB 가지 지원을 하여 5가지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8TB의 가격은 3,240,000 원이 추가되네요. 어마어마한 가격 입니다.
또한 어댑터도 67W와 96W 선택이 있으며 파이널컷 프로와 로직프로까지 옵션으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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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번 맥북 프로는 가장 기본형으로 선택을 하더라도 프로세서와 램 부분 선택만 제외하면 120Hz 디스플레이, 6개의 스피커, 3개의 마이크 등 모든 부분이 동일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은 가장 기본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사용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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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에는 노치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논란이 있었는데 나머지 다른 장점으로 이 문제를 눌러버리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노치에 익숙해져야한다는 분위기가 생길 정도로 역대급 성능에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저도 공개 전에는 노치로 좌절했는데 지금은 이정도라면 노치 정도는...이라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나온 맥북 프로 중에서는 가장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보이며 이 인기는 아마도 내년까지 꾸준히 이어져서 인기 옵션의 맥북 프로는 곧 금년에는 구매를 하지 못하고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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