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7 배송이 벌써 10월 말이나 11월로 넘어가..

애플워치7의 사전 주문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미쿡에서는 이미 배송이 10월 말이나 11월로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워치7은 평면 스타일의 새로운 디자인과 커진 디스플레이, 더 늘어난 배터리 타임 등의 소문으로 역대급 기대를 주다가 디스플레이 빼곤 바뀐 것 없이 출시를 해서 역대급 옆그레이드로 불리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거기다가 생산문제까지 겹쳐서 제 때에 출시를 하지 못하고 연기가 됐죠. 그리고 10월 8일 사전 예약에 들어갔습니다.

국내도 2~3주 배송기간이 나오는데 아마 조만간 이 기간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대로 유지되거나 줄어들면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여유가 생기겠죠.

그래도 애플이라는 브랜드와 애플워치라는 믿음이 있어서 그런지 놀랍게도 사전예약이 시작되자마자 미쿡에서는 하루만에 벌써 배송일자가 11월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이는 기존 구형의 애플워치를 사용하던 사람들의 업그레이드와 새롭게 구매를 하는 대기 수요가 충분히 있었다는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과 색상이 좀 바뀌고 추가가 되었죠. 이런 것도 구매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가 커진 것은 한 가지가 바뀐 것이지만 굉장히 큰 장점이 될 수도 있죠. 풀사이즈 키보드가 그 예 입니다. 사실 애플워치에서 입력할 바에는 아이폰을 꺼내서 입력하는게 더 편하기는 하지만 간단한 단어 정도는 쉽게 입력할 수는 있습니다.

역대급 옆그레이드라 불리는 애플워치7도 시작부터 인기가 장난 아닌 것 같네요. 애플워치6 가 애플워치SE와 함께 출시가 되면서 인기가 많았는데 크게 변하지 않은 애플워치7은 얼마나 판매량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예 빨리 구매를 하거나 아니면 그냥 천천히 생각 더 해보시고 여유있게 구매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