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저전력 모드가 아이폰13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폰에서 게임을 할 때 게임의 프레임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제가하는 게임이 모던컴뱃 버수스 라는 게임인데 오버워치 스타일의 FPS 게임이라서 이 게임도 프레임이 중요하죠. 아이폰으로 할 때에는 1~2판 이상하면 쓰로틀링이 하도 심하게 걸려서 아이패드로 하기도 하지만 아이패드도 3판 정도 이상되면 쓰로틀링으로 프레임이 떨어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iOS15에서 내부 리소스 분배가 좀 조율이 됐는지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이폰에서는 게임을 하기가 힘들었었는데요. 저전력 모드로 하고 나서 아이폰으로도 원할하게 게임을 6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할 때마다 매번 설정을 열어서 배터리 선택하고 저전력 모드를 설정하는게 귀찮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 단축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전력 모드를 켜고 끄는 단축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전 단축어 잘 몰라요...^^;;
우선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있는 단축어를 실행시킵니다.
단축어를 실행시키면 맨 위 오른쪽에 "+" 버튼을 선택합니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저전력모드 켬"이라고 이름을 적어줍니다. 그리고 밑에 있는 "동작 추가"를 선택합니다.
동작추가를 선택하면 찾기 입력란에 "저전력"이라고 치면 하단에 "저전력 모드 설정" 항목이 나타납니다. 그럼 저전력 모드 설정을 선택합니다.
저전력 모드 설정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그러면 끝입니다. 왼쪽 위의 X 를 선택하면 완료가 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서 똑같은 방법으로 저전력모드 끔 단축어를 하나 더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단축어에 2개의 단축어가 만들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걸 좀 더 편하게 사용하려면 홈화면의 위젯에 단축어 위젯을 선택해서 두고 사용하면 설정화면에 들어가지 않고 쉽게 저전력 모드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저전력 모드라 하지 않고 "게이밍 모드"로 이름을 바꾸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여튼 단축어를 이용해서 이렇게 사용하니까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편하게 하려고 또 생각했는데 그것은 다음 글에서 다시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아이폰에서 모든 분들이 저전력모드 설정으로 좀 더 쾌적하게 게임 즐기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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