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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과 아이폰13프로 램 용량

몬트리올푸틴 2021. 9. 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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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벤트는 끝났지만 아직까지 아이폰13이나 아이폰13프로에 대한 모든 정보가 다 나온 것은 아닙니다. 이벤트에서 보여주지 못한 추가 정보도 있고 애플에서 밝히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애플은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램 용량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여전히 공개하지 않았죠. 그런데 신뢰있는 애플제품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는 GSMARENA 에서 아이폰13의 램 용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 이벤트가 있기 전에는 기본 램 4GB, 스토리지 64GB 로 바뀌지 않을 것이다라는 소문으로 인해서 정말 아쉬웠는데 오늘의 애플 이벤트를 통해서 그런 걱정이 싹 해소되었습니다. 그리고 램에 다한 소식이 없어 걱정했는데 그것 또한 기우였나 봅니다.

GSMARENA에 따르면 아이폰13미니의 램은 6GB로 되어있습니다. 아직 다른 어떤 곳에서는 이런 램 정보가 없는데 여기에는 있더군요.

아이폰13 역시 동일 합니다.

상세 정보에도 모두 동일하게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스토리지의 용량이 기본 128GB 증가한 것과 같이 기본 램 용량도 6GB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아이폰13프로는 어떨까요.

놀랍게도 아이폰13프로의 램은 8GB로 기존 아이폰12프로의 6GB에서 2GB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정말로 바랬던 그 소식이었죠. 그럼 아이폰13프로맥스는 어떨까요. 그리고 1TB 옵션은 아이패드 프로5세대 처럼 16GB의 램을 장착했을까요?

역시 동일하게 8GB 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세 스펙을 봤을 때에 1TB 옵션에는 램 표시가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과 동일하거나 16GB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증가 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좀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아이패드의 램 용량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라면 아이패드9은 4GB, 아이패드미니6는 아이폰13과 동일한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6GB의 램을 사용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애플이벤트 전에 램과 스토리지의 변화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로 절망을 했으며 정말 그렇게 나온다면 애플은 양아치라고 흉도 봤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카메라나 다른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램과 스토리지의 업그레이드가 굉장히 필요했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바라는대로 램과 스토리지가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혁신이 없다 옆그레이드다 라는 말이 나온다 하더라도 제 생각에는 혁신은 없어도 옆그레이드는 아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램과 스토리지의 증가로 아이폰13미니나 아이폰13 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며 초광각 카메라의 오토포커스 기능과 3배 광학 망원렌즈, 라이다센서만 아니라면 꼭 아이폰13프로를 고집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마지막 아이폰13미니가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제대로된 미니 기종이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

이제 제대로 아이폰13이 플래그쉽 제품다운 스펙을 갖게 된 것 같고 내년에도 이 스펙을 유지할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 이후에는 차근차근 업데이트가 꾸준히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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