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리콘 포토샵 인텔기반 보다 50% 뛰어난 성능보여

얼마전 어도비(Adobe)는 자사의 유명 프로그램 포토샵을 애플실리콘 M1 칩에 최적화하는 업데이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업데이트로 인텔 기반 맥보다 M1 맥에서 50% 더 좋은 성능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포토샵은 어도비의 대표적인 이미지처리 소프트웨어로써 30년 넘게 매킨토시를 지원해 온 소프트웨어 입니다. 맨 처음 어도비 포토샵은 맥 전용으로 출시가 되었고 1.0 처음 버젼도 굉장히 훌륭한 성능과 기능을 보여준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입니다. 지금은 모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프트웨어이며 이번 애플 실리콘 칩으로의 업데이트를 진행 한 것 입니다.

인텔 버젼은 포토샵은 M1 맥에서 로제타2를 이용해서도 훌륭하게 돌아가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이게 M1 맥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도비는 이번 업데이트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최적화를 통해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것이고 더욱 뛰어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

원래 포토샵은 성능도 중요하지만 램이 참 중요한 소프트웨어였는데요. 램이 제한되어있는 M1 맥에서 두드러진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이 애플 실리콘 칩이 인텔에 비해서 얼마나 많은 성장을 이루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업체들이 ARM기반의 데스크탑 CPU 칩셋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텔의 아성이 이제 조금씩 금이 가는게 아니라 무너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