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샤오미가 애플을 출하량에서 앞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출하량에서 샤오미가 1위, 애플은 2위, 삼성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샤오미가 분기 중 신모델인 샤오미 미밴드6를 출시했고 애플은 애플워치7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애플워치7 출시전에 신모델을 출시한 시기가 주요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전작보다 더 커진 화면과 성능이 향상되었고 오래가는 배터리 등을 탑재한 미밴드6의 출시를 서두르는 현명한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특히 미밴드의 가장 큰 무기는 제대로된 성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정말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성비로서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스포츠 밴드와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 같은 스마트워치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스마트워치 점유율에서 애플은 여전히 31.1%의 시장점유율로 다른 브랜드와 큰 차이를 두며 시장을 계속 선도하고 있습니다.
2위인 화웨이는 9% 하락을 보였고 샤오미는 5.7%에 이르는 등 다른 제품들은 한 자릿수 점유율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애플워치가 심전도와 같은 특화된 센서 기능과 피트니스+와 같은 서비스로 애플 사용자들의 신뢰로 많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장해주는 샤오미와 최근 체지방 체크 기능까지 넣고 성능을 개선했으면서도 가격도 애플워치보다 저렴한 삼성의 갤럭시워치4의 추격도 간과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이번 분기 샤오미의 출하와 판매량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죠. 삼성의 성장률을 보면 알 수 있죠.
아직 애플워치7이 출시전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볼 수 있지만 최근 가성비 제품을 꾸준히 내놓고 어느정도 신뢰성을 쌓아오고 있는 샤오미가 스마트밴드가 아닌 가성비와 디자인을 겸비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한다면 이후에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특히 삼성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비해 더욱 완성도 있는 워치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애플도 지금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다른 워치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개선된 기능을 추가해야할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루머로 돌던 혈당센서와 같은 기능 말이죠.
애플워치7에는 디자인의 변화는 있지만 특별한 센서의 추가는 없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에 애플워치7에서 디자인 변화를 이루고 다음 버젼에서는 혈당이나 혈압측정 기능을 위한 센서가 추가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여튼 최근 샤오미의 가성비 제품의 기세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으로 화웨이가 주춤하는 사이 얼마전 삼성을 앞지르고 있죠. 샤오미는 꾸준히 가성비 있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고 어느정도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가성비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수 있는 샤오미의 이러한 강점을 따라잡을 업체는 당분간 없을 것이기 때문에 한동안 샤오미의 미밴드6는 꾸준히 인기를 누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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