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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CEO 팀 쿡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이버 보안에 대해 논의 한다고 합니다

몬트리올푸틴 2021. 8. 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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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 이 다음 주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사이버 보안 회의에 다른 기술 임원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공격이 급증한 데 이어 민간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개선 노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은행, 에너지, 수도 등의 사업분야에서 사이버와 관련이 되지 않은 분야가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안을 개선하고 정부와 협력하는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한다고 합니다. 뭐 간단하게 말해서 모든 분야에서의 소프트웨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인 것 같습니다.

간담회에서는 팀쿡과 MS의 CEO 사티아 나델라가 참여하며 구글, 아마존, IBM, 등의 임원들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최근 애플은 CSAM(Child Sexual Abuse Material) 부분의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보안을 위한 부분에 애플이 참여한다고 하니 더욱 이러한 부분에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 입니다. 얼마전 기사에는 애플이 이미 iCloud 계정의 메일을 CSAM을 위해서 검열을 했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일을 하려고 했지만 개인 사생활 부분에 대한 안일한 생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입니다.


여튼 이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이 중국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도 중국과 같은 길을 걷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영화에서처럼 아무도 모르게 뒤에서 모든 것을 검열하고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사이버 공격만을 막기위한 방패를 만들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미국이 이기적이 되어서 나쁜길로 가지만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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