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2019년 아이폰11에서 나이트모드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 때부터 아이폰에서도 야간 촬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되었죠. 현재의 아이폰12에서는 더욱 뛰어난 야간촬영 기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야간 촬영 모드는 항상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야간이라 하더라도 많은 빛이나 구도에 따라서 오히려 더 좋지 못한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는 것 입니다.


위의 2개의 이미지를 비교해 보면 첫번째가 확실히 멋져 보입니다. 야간의 분위기에 맞는 그럴싸한 사진을 보여주죠. 하지만 야간 모드로 촬영된 2번째 사진은 과도한 빛이 들어가기도 하였고 전체적으로 알아보기는 좋지만 좋은 사진 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도 야간모드로 촬영을 했을 경우에는 위와 같은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iOS15에서는 효과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물론 지금의 iOS14에서도 야간모드를 비활성화 할 수 있지만 과정이 빠르지 않고 불편합니다. 현재는 아이폰이 야간모드가 필요하면 자동으로 활성화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카메라를 켜면 자동으로 야간모드가 기본 설정되게 됩니다.
하지만 iOS15에서는 설정에서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를 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뜨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필요하면 활성화를 수동으로 할 수도 있죠.

아이폰 카메라의 야간모드는 훌륭한 기능이고 기본적으로 자동적으로 활성화가 되어있지만 야간모드에 의지하다보면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멋진 사진을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iOS15는 현재 베타가 개발 중이지만 다음달 아이폰13과 함께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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