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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iPadOS 앱 최대 5GB 사용 제한 여전해

몬트리올푸틴 2021. 5. 3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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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패드 프로 5세대에서 램이 8GB와 16GB로 기존에 비해서 획기적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이었는데요. 문제는 아직까지 현재의 iPadOS 에서는 여전히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램은 5GB로 제한되어있다는 소식입니다.

보통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출시하면 애플은 램의 크기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램 사이즈로 인해서 가격편차가 크게 나오다 보니 이례적으로 램사이즈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아이패드에 비해서 8GB와16GB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GB 램 제한으로  앱 개발시 이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앱이 다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짜증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한 경우가 아닐까 하는데요. ​

16GB의 램을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는 전문가적인 앱을 1개만 위주로 사용하게 된다면 11GB의 램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됩니다. 물론 OS에서도 사용하고 몇가지 백그라운드 서비스가 돌아가기 때문에 정확히 11GB를 낭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iPadOS 하에서는 비효율적으로 램을 사용하고 있는 것 입니다.

물론 다양한 앱을 여러개 사용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전문가적인 앱을 위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좀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이러문 문제점이 나타나는 것은 iPadOS가 처음에는 iOS에서 파생되어서 나온 것이고 인터페이스의 몇가지 차이점 빼고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업데이트도 항상 같이 나오고 하는 것이겠죠. 이런 문제 때문에 이번 WWDC2021을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iPadOS15 가 출시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다양한 앱을 여러개 사용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전문가적인 앱을 위주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좀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이러문 문제점이 나타나는 것은 iPadOS가 처음에는 iOS에서 파생되어서 나온 것이고 인터페이스의 몇가지 차이점 빼고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업데이트도 항상 같이 나오고 하는 것이겠죠. 이런 문제 때문에 이번 WWDC2021을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iPadOS15 가 출시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아이폰이 MacOS X 를 이용한다는 것을 발표하는 스티브잡스

사실 iOS 나 iPadOS 는 원 뿌리는 MacOS X 죠. 처음에 아이폰 발표시에 스티브잡스가 아이폰은 MacOS X를 사용한다고 발표를 했고 이것이 큰 이슈가 되었었죠. 물론 똑같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MacOS X 의 기본 커널 부분을 가져와서 아이폰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다르지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지금도 많은 소형 장비에서 리눅스의 필요한 부분만을 가져와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따라서 아이폰에서 MacOS X의 장점을 이용하려면 사실 대부분 가능합니다. 제품의 하드웨어 스펙이나 활용도에 따라서 제약을 두었을 뿐이지요.

아이패드 버젼의 포토샵도 이미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세월이 많이 지났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활용도가 많이졌고 데스크탑의 파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고해상도의 그림을 그리거나 렌더링을 하고 큰 RAW 이미지 파일을 보정하거나 포토샵을 이용하여 편집을 할 수 있게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데스크탑 수준의 파워가 필요하다는 것은 이제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고 램이 5GB로 제한이 있다는 것도 사람들은 모르고 있었을 것 입니다. 예전에는 포토샵 하나만을 이용하기 위해서 128GB 의 램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지금 아이패드 버전의 포토샵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파워를 제대로 누릴 수는 없는 현실이죠.

많은 사람들은 WWDC2021에서 당연히 iPadOS15에서 많은 변화가 있기를 바라고 애플이 광고를 하듯이 정말로 아이패드가 컴퓨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 것 중에 하나로 볼 수 있는 것이 몇년전부터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전문가용 소프트웨어인 파이널컷프로, 로직, Xocde 의 아이패드 버젼이죠. 사람들은 아이패드 전용의 이러한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를 계속해서 원하고 있지만 애플은 아직까지 여기에 대해 특별한 답변을 내놓은 적은 없습니다. 그냥 계속해서 루머만 나오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번 아이패드 프로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애플도 그냥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는 않을 것이고 대부분의 사용자들도 그 이상을 바라고 있습니다.

새로운 애플글래스나 해드셋, 애플카 등의 신제품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기반이 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내실을 다지는 것도 중요할 것 입니다. 따라서 이번 WWDC에서 지금의 한계를 뛰어넘고 한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애플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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