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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에서 현재 앱을 통해 에어태그, 아이폰12 퍼플을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태그는 각 29달러, 한화 39,0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국이나 캐나다 스토어에서는 부가세를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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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태그와 아이폰12 퍼플의 준비로 인해서 애플스토어가 잠시 문을 닫고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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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 애플스토어에서도 똑같이 현재 구매가 가능하며 무료 각인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에어태그 뒷면에 반려견 이름이나 전화번호, 아이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을 적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아~!. 전화번호는 적을 필요가 없겠군요. 에어태그에 등록을 해 놓으면 되겠지요. 제가 아직 아날로그 세대인가 봅니다. 여튼 에어태그에 각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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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팩 정도는 하나 구매를 해서 꼭 필요한 부분에 그때그때 사용을 한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고 당장은 저 같은 경우에 1~2개 정도는 바로 사용을 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에 하나, 집열쇠에 하나 정도.
그런데 문제는 제대로 사용하려면 U1칩이탑재된 아이폰11, 아이폰12 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기종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전 아직 아이폰8 이라서 불가능 하군요.-__-;; 아이폰13이 출시전까지 이제 5개월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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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어태그를 사용하기전에 중요한 것이 가방 깊숙이 숨겨 넣고 사용하거나 자동차 내에 넣어서 사용하는 것 외에 열쇠고리나 목걸리 등에 사용하려면 엑세사리가 필요합니다. 에어태그는 자체 고리가 없기 때문이죠. 배보다 더 큰 배꼽 식으로 에르메스 케이스 이런 것 사지 말고 저렴한 열쇠고리를 사용하시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곳에서는 이미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네요. 캐나다 달러로 1~3달러 정도의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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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폰12 퍼플도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전 예약이지만 쿠팡 같은 곳에서는 이미 품절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미사이즈의 이 색상이면 정말 이쁠것 같네요. 그런데 어차피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투명케이스나 어울릴 수 있는 케이스를 구매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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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벌써 유투브나 인터넷에는 아이폰12 퍼플의 실 제품 사용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색상이죠. 아이폰11과의 비교도 있는데 아이폰11의 색상보다는 좀 더 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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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의 보라 색상도 굉장히 잘 나온 것이었죠. 그런데 이번 퍼플 색상도 잘 나왔는데 불빛이나 태양광 등 환경에 따라서 보여지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잘 비교해보시고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 처럼 아이폰13 기다리는 분들이 아니고 아이폰12를 구매하실 분이라면 퍼플 색상 개인적으로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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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나 모든 것은 전과 동일 합니다. 애플은 색상 추가 하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될 수 있다니 대단하네요. 역시 제품 마감 장인 답게 마감처리나 디자인이 정말 사고 싶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애플 봄 이벤트에서 나온 제품들은 아이패드 프로 빼고는 큰 익팩트는 없었지만 그냥 보면 하나사서 사용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충동구매를 자극하는 그런 제품들이 있네요. 특히 에어태그는 이런 것 없이도 잘 살아왔는데 한두개정도는 있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의 디자인과 가격대를 갖고 나온 것 같습니다. 갤럭시 태그나 타일 같은 제품들도 잘 나왔다 싶었는데 에어태그를 본 이후로는 에어태그를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만 드네요.
역시 제품은 내놓고 보여줘고 어색하거나 투박하지 않고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디자인, 심플함, 기능성이 중요한데 애플이 이런 것을 잘 알고 있지 않나 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애플의 경험이 계속해서 타 업체들과 차별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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