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태그, Lost 모드에서 NFC 지원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도 지원

오늘 에어태그가 발표되었고 애플의 소개 영상을 통해서 대략적으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경우에 따라 어떻게 사용되는지 안드로이드 폰과는 어떻게 호환되는지 알 수 없었는데 이에 대한 소식이 한가지 있습니다.​

에어태그는 아이폰을 위한 제품이고 애플의 생태계를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과는 어울리는 제품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어태그가 분실된 상태일 때 Lost 모드로 들어가는데 이때에는 안드로이드폰을 지원하여 NFC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에어태그의 정보를 읽어들여서 소유자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로스트 모드에 들어간 에어태그에 NFC지원을 하는 폰을 이용하여 에어태그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소유자에게 연락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담긴 메세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생각못했던 기능인데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때에 아이폰으로만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좀 말도 안돼는 것이기도 하죠. 애플이 이런 부분은 잘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표준안이 만들어져서 모든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PI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로 캐나다에서의 에어태그 가격은 39$고 4개 패키지는 129$로 되어있네요. 이곳에서는 이 구매가격의 15%를 부가세로 더 내야하기 때문에 한개에 44.85달러 정도 되네요. 저도 1~2개는 필요할 것 같은데 정말 필요한 경우 아니면 쉽게 사기 힘든 가격이기는 하네요.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 등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