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게임 중 하나라고 여겨지고 있는 게임인 Wordle 이 뉴욕타임즈에 100만 달러에 인수 되었습니다. 기존의 Lingo라는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온라인으로 만든 이 단순한 게임이 현재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돈 10억 정도에 인수가 된 것 입니다.

Wordle 은 작년 10월 조쉬 워들이 만든 웹베이스의 게임이라고 위키가 알려줬습니다. 이 게임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유명해 졌는데 5개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6번의 시도에 맞추는 게임입니다. 녹색은 위치와 맞는 단어 노란색은 위치는 다르지만 맞는 단어, 회색은 없는 단어를 뜻합니다.

이러한 단순한 법칙으로 이루어진 단어나 숫자를 맞추는 퍼즐 게임들은 은근히 중독성도 있고 꾸준히 하게 되죠.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단어맞추기나 수도쿠 같은 퍼즐 게임이 하루에 한 가지씩 신문에 올라옵니다. 그 재미로 신문을 보기도 했죠. 그러한 취지에 맞게 뉴욕타임즈는 저렴한 가격에 워들을 인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천문학적인 금액인 80조 정도에 인수를 했습니다. 또한 소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울 게임인 헤일로를 만들었던 블리자드를 4조에 인수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사실 블리자드는 맥에서 시작했던 게임이죠. 여튼 큰 회사들이 인수된 금액에 비하면 비교도 안돼는 저렴한 금액으로 뉴욕타임즈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게임을 인수한 것 입니다.

얼마전 워들은 유로로 전환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어서 많은 사용자들에게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는데 이번 인수로 인해서 계속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자신들에게 맞는 전통적이고 특색있는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서 오프라인 언론사가 성공적으로 온라인으로 변화시킨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뉴욕타임즈 처럼 성공적으로 온라인화 된 언론사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하는데요.

여튼 이번 인수로 인해서 워들은 여전히 무료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iOS 용으로 앱 개발도 이루어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iOS 에는 아직 워들 앱이 없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는 iOS 용 New York Times Crossword 앱이 있기 때문에 이 앱에 포함이 되어 앱으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 가장 핫한 게임이 가장 적절한 회사에 좋은 금액으로 인수가 되어 꾸준히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좋은 소식입니다. 워들이 곧 iOS 앱으로도 서비스가 되서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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