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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Wordle 100만 달러에 인수. iOS 앱으로 출시 될까..

몬트리올푸틴 2022. 2. 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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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가장 핫한 게임 중 하나라고 여겨지고 있는 게임인 Wordle 이 뉴욕타임즈에 100만 달러에 인수 되었습니다. 기존의 Lingo라는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온라인으로 만든 이 단순한 게임이 현재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돈 10억 정도에 인수가 된 것 입니다.

Wordle 은 작년 10월 조쉬 워들이 만든 웹베이스의 게임이라고 위키가 알려줬습니다. 이 게임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유명해 졌는데 5개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6번의 시도에 맞추는 게임입니다. 녹색은 위치와 맞는 단어 노란색은 위치는 다르지만 맞는 단어, 회색은 없는 단어를 뜻합니다.

https://twitter.com/powerlanguish/status/1488263944309731329?s=21

이러한 단순한 법칙으로 이루어진 단어나 숫자를 맞추는 퍼즐 게임들은 은근히 중독성도 있고 꾸준히 하게 되죠.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단어맞추기나 수도쿠 같은 퍼즐 게임이 하루에 한 가지씩 신문에 올라옵니다. 그 재미로 신문을 보기도 했죠. 그러한 취지에 맞게 뉴욕타임즈는 저렴한 가격에 워들을 인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천문학적인 금액인 80조 정도에 인수를 했습니다. 또한 소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울 게임인 헤일로를 만들었던 블리자드를 4조에 인수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사실 블리자드는 맥에서 시작했던 게임이죠. 여튼 큰 회사들이 인수된 금액에 비하면 비교도 안돼는 저렴한 금액으로 뉴욕타임즈 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게임을 인수한 것 입니다.

얼마전 워들은 유로로 전환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어서 많은 사용자들에게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는데 이번 인수로 인해서 계속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자신들에게 맞는 전통적이고 특색있는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서 오프라인 언론사가 성공적으로 온라인으로 변화시킨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뉴욕타임즈 처럼 성공적으로 온라인화 된 언론사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하는데요.

여튼 이번 인수로 인해서 워들은 여전히 무료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iOS 용으로 앱 개발도 이루어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iOS 에는 아직 워들 앱이 없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는 iOS 용 New York Times Crossword 앱이 있기 때문에 이 앱에 포함이 되어 앱으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 가장 핫한 게임이 가장 적절한 회사에 좋은 금액으로 인수가 되어 꾸준히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좋은 소식입니다. 워들이 곧 iOS 앱으로도 서비스가 되서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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