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배터리 개발 글로벌 책임자인 안순호 부사장이 폭스바겐으로 이적했다는 소식 입니다. 이는 최근 애플의 전기차인 애플카에 대한 소식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플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왜냐하면 전기차에 있어서 배터리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안순호 부사장은 2018년 12월 배터리 개발 글로벌 책임자로 애플에 합류 했습니다. 그 전에는 애플이 고객으로 있던 삼성 SDI 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이 때의 고용은 애플이 배터리 개발에 대한 야망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기사가 나올 정도로 나름 큰 소식 중 하나였습니다. 안순호 부사장이 애플에 입사하면서 이후 출시되었던 아이폰11에서의 배터리 양이나 품질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