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태그 안티스토킹 4

애플, 에어태그(AirTag) 추적 방지를 위한 안드로이드 앱 출시

애플은 오늘 에어태그에 의한 원하지 않는 추적 방지를 위한 안드로이드 앱을 구글의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앱의 이름은 Tracker Detect 라는 앱 입니다. 이 앱은 본인 소유가 아닌 에어태그가 네트웍 내에 검색이 되면 그것이 어디있는지를 위치를 알려주는 앱 입니다. 즉 누군가 자신을 추적하기 위해 몰래 에어태그를 숨겨 놓았다면 경고를 해주고 그 에어태그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죠. 애플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누군가가 에어태그 또는 다른 장치를 상용하여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 생각하는 경우 주변 에어태그를 찾기 위해 스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악의적인 용도로 에어태그를 사용하여 개인의 위치를 추적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

IT.모바일 2021.12.14

애플 에어태그, 캐나다 자동차 절도에 악용

최근 캐나다에서의 자동차 절도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에어태그가 이러한 절도에 이용되고 있다는 경찰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통 자동차 절도를 방지하기 위해서 에어태그가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자동차 절도범들은 에어태그를 자동차 절도에 이용을 하는 것 입니다. 물건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에어태그가 물건을 훔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기고 있는 것 입니다. 최근 캐나다의 York 지역경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절도범들은 공공장소나 외부 주차장에 주차된 타겟으로 정한 고급 자동차의 연료 캡이나 견인 장치에 몰래 에어태그를 설치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어태그의 LostMode 를 통해서 그 자동차의 위치를 추적하고 이후 적절한 시간대에 절도를 하는 것 입니다. 현재 에어태그에..

IT.모바일 2021.12.04

애플, 에어태그 '분실 모드' 에 보안 취약점 발견.

애플의 에어태그가 출시되고 나서 안티 스토킹 문제가 논란이 됐었습니다. 애플은 이에 여전히 제대로 대응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러는 와중에 이번에는 보안 결함까지 발견이 되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보안 문제는 피싱 사기 등에 악용될 수 있는 문제로서 '분실 모드' 시에 분실된 에어태그를 스캔한 사용자의 정보가 악성 웹사이트로 전송될 수 있는 문제 입니다. 에어태그가 분실모드로 설정되면 "https://found.apple.com" 에 대한 URL이 생성이 되고 에어태그 소유자가 연락처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실모드로 설정된 에어태그를 스캔하는 사람은 자동으로 소유자의 연락처 정보가 있는 URL로 연결되며 제공된 연락처의 정보를 볼 수가 있는데 이 때에 별..

IT.모바일 2021.09.29

애플 에어태그의 반스토킹 조치, 그냥 충분하지 않다.

에어태그가 출시되고 나서 이전에 비슷한 제품이 나왔을 때와는 다른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만들었다고 해서 굉장히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손쉬운 사용법과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애플 프리미엄으로 인해서 먼저 출시된 타일이나 갤럭시 태그와 같은 제품 보다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이쁘기는 이쁩니다.​ 그런데 워싱턴 포스트의 제프리 파울러는 에어태그가 스토킹에 사용될 수 있음에 대해서 조사를 했고 이에대한 조사를 통해서 애플이 스토킹에 사용될 수 있는 것을 막기위해 구축한 안전장치에 대해서 "그냥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이 조사에서 파울러는 자신에게 에어태그를 심어주고 동료와 팀을 이뤄 스토킹이 이뤄지는 것을 재현을 했으며 결과적으로 에어태그가 싸고 효과적인..

IT.모바일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