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WWDC2021 에서 발표한 MacOS Monterey 의 가장 멋진 기능 중 하나는 Universal Control 이었습니다. 여러대의 맥을 하나의 마우스나 키보드로 화면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하나의 컴퓨터에 장착되어있는 것 마냥 사용하는 것이 정말 편리하고 신기해보였죠. 거기다가 특별한 설정없이 맥이나 아이패드를 옆에 놓는 것 만으로 그냥 그 기능이 구동이 되었다는 것 입니다. 역시 애플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이와 비슷한 기능은 기존에 MacOS에 사이드카라고 있었습니다. 맥에서 아이패드르 별도의 외장 디스플레이나 입력도구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죠. 아이패드에는 터치패드가 있으니까요. 따라서 이 기능을 확장한 것이 Universal Control 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