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

애플 AR 글래스 제스처 및 물체 감지 기능 제공

몬트리올푸틴 2021. 12. 9. 17:56
728x90

애플의 유명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AR 기반의 애플글래스가 손 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와 물체 감지 기능을 통한 혁신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ㅇ러 개의 고감도 3D 감지 모듈이 포함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을 위해서 애플은 현재의 아이폰보다 더 높은 품질과 사양의 3D 센서 4세트를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애플은 사람과 기계간의 소통 품질이 애플글래스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에는 제스처, 객체 감지, 시선추적, 홍채인식, 음성제어, 피부감지, 표정 감지, 공간 감지 기능 등이 포함됩니다.

애플은 이미 이와 관련된 특허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허가 어떻게 애플글래스에 녹아들어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만들어지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특허나 기술들은 AR 뿐 아니라 앞으로 출시될 AR/VR 이 포함된 혼합현실 헤드셋에도 적용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허에 따른 제스처는 손가락의 모양이나 움직임들을 디테일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애플은 이를 위해서 페이스ID 보다 최대 200% 더 멀리 있는 물체를 감지하고 시아각도 증가된 3D 센서를 이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특허가 제대로 기술로 녹여들어 디테일한 제스처나 표정을 감지하고 고성능의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입술 모양까지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수화나 입술 모양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대화하는데 장벽이 사라지는 것이 되는 것이죠.

밍치궈는 2022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혼합현실 해드셋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었습니다. 첫 번째 제품은 무게가 약 350g 이 될 것이지만 2세대는 200g 정도로훨씬 가벼워 질 것이라고 했으며 이미 1세대가 출시되기도 전에 2세대 작업도 진행중이라고 언급 했습니다.

혼합현실 해드셋을 시작으로 대중화를 위한 애플글래스까지 애플은 이제 내년부터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혼합현실에 대한 것을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메타버스가 될지 그냥 혼합현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애플의 방식으로 애플다운 제품과 서비스가 나오게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