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2 맥북 에어, 지금까지의 정보

내년에는 새로운 애플 실리콘 칩인 M2 칩을 장착하고 새로운 디자인 된 맥북에어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루머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내용을 정리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디자인

2022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맥북 에어는 디자인 면에서 가장 큰 변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맥북에어의 디자인은 처음 출시 때 부터 작년 M1 맥북 에어까지 똑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후면이 두껍고 전면은 얇은 그런 형태였지만 이제는 평평한 균일한 디자인으로 변경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보다 더 얇고 가벼워질 것이며 맥북 프로와 새로운 M1 아이맥의디자인 요소를 모두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굉장히 슬림한 흰색 베젤과 키보드를 특징으로 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예상되는 색상은 아이맥 처럼 블루, 그린, 핑크, 실버, 옐로우, 오렌지, 퍼플 색상 내에서 출시될 것이로 예상되고 이러한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로 출시되는 맥북 프로 모델과 구분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를 위한 디자인은 이미 Front Page Tech 의 운영자 존프로서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었습니다. 이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서 100%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대략 이런 디자인으로 나올 것이다라고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애플은 현재 맥북 프로에 처음으로 120Hz 를 지원하는 미니LED를 탑재 했습니다. 따라서 맥북 에어도 미니LED를 탑재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 루머들이 많은데 아직까지는 명확한 사실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패드에서도 프로는 미니LED를 사용하지만 일반 아이패드는 미니LED를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아이맥도 미니LED는 아닙니다. 애플이 급을 나눈다면 미니LED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디스플레이를 통일한다면 미니LED를 사용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미니LED를 사용한다면 120Hz 를 지원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신형 맥북 프로처럼 노치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치는 충격이지만 현재 애플의 기술과 노치사랑으로 노치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름

이번 맥북 에어에는 에어라는 이름을 버리고 그냥 맥북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예전 12인치 맥북에서 그렇게 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냥 맥북이라는 이름은 너무 보급형 같은 느낌을 주고 맥북 에어라는 이름이 더 가볍고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쉽게 에어라는 이름을 버리지는 못 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보드

키보드는 맥북 프로와 동일한 키보드가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터치바는 당연히 없을 것이지만 색상은 흰색 바탕에 색상에 따른 키보드가 들어갈 것 입니다. 하지만 맥북 프로에서 검정색 바탕에 검정색 키보드로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한 것 처럼 맥북 에어의 키보드는 전 제품에 흰색 바탕에 흰색 키보드를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카메라

신형 맥북 에어의 카메라는 맥북 프로에 탑재된 동일한 1080p 카메라를 탑재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로 인해서 커다란 같은 사이즈의 노치가 존재하겠죠. 이 카메라는 기존 720p 카메라에 비해서는 개선됐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사용되는 카메라 보다는 품질이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포트

신형 맥북 에어에도 신형 맥북 프로처럼 맥세이프가 돌아 올 것 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맥북에어는 다양하고 많은 포트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얇은 디자인으로 인해서 전원은 맥세이프가 적용이 되고 썬더볼트 USB-C포트가 2개 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SD카드 슬롯과 HDMI 포트는 없을 것이며 해드폰 잭은 존재 할 것 입니다.

애플 실리콘 M2

애플은 작년 M1, 금년 M1 Pro, M1 Max 칩을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애플 실리콘 칩을 적용할 차례가 되겠죠. 그 칩은 M2 칩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M2 칩은 M1 Pro, M1 Max 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M1 보다는 개선된 성능과 전력사용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GPU 성능도 개선은 될 것 입니다. 전력사용량이 같다 하더라도 성능은 개선이 되겠죠.

지금의 M1 Pro, M1 Max 칩도 싱글코어에 있어서는 M1 칩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대신 멀티코어와 GPU 성능이 크게 개선이 되었죠. 그리고 ProRes 와 같은 인코더디코더 기능이 칩에 내장이 되어 특정 작업에서 더욱 빠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M2 칩은 M1 칩보다 싱글코어나 멀티코어에서 좀 더 개선된 성능향상을 보여줄 것 입니다. 따라서 싱글코어만 비교하자면 M1 Pro, M1 Max 보다도 성능이 좋을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멀티코어나 GPU성능은 M1 Pro, M1 Max에 보다 더 좋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일

2022년 신형 맥북 에어는 아직 정확한 출시일 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빠르면 2분기, 아니면 3분기를 예상하는 소식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M1 Pro, M1 Max 를 장착한 맥북 프로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여전히 M1 맥북에어의 인기가 좋기 때문에 2분기는 좀 빠를 수도 있다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현재 아이폰13의 인기로 많은 생산라인이 아이폰13 생산에 주력을 하고 있고 글로벌 반도체 부족 현상과 물류부족사태, 공장들의 전력난 등을 생각해 볼 때에 금년 맥북 프로와 같이 비슷하게 4분기 정도에 출시할 확률이 많습니다. 아이폰13은 정해진 기간에 출시가 되고 판매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맥북 에어는 기간에 한정되지 않은 제품이라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보다는 조금 늦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북와 아이맥 프로로 불리는 제품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맥 프로가 M1 Pro, M1 Max 를 사용한다면 아이맥 프로가 먼저 출시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맥북 에어가 먼저 출시 될 것이라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소식들이 2분기나 3분기 정도를 예상하고 있어서 그 때 출시가 되니다면 깜짝 출시가 되는 것이라 생각이 들고 그게 아니면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상 일정들이 밀려서 4분기 출시가 유력해 보입니다.

어찌되었건 2022년 출시될 맥북 에어는 새로운 디자인과 M2 칩 사용은 확실해 보입니다. 가격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면 2022년 최고의 가성비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