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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파이널컷프로(FinalCut Pro) 구독 기반 유료화 정책

몬트리올푸틴 2021. 3.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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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acOS 의 대표적인 동영상편집 프로그램 파이널컷프로(FInalCutPro)를 아십니까? 요즘 대부분 유투버나 동영상 편집을 하는 사람들은 파이널컷프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사용법으로 맥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대부분 이것을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죠. 거기다가 가장 큰 장점이 300달러 정도로 한번 구매하면 계속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용 소프트웨어 치고는 굉장히 저렴한 것이죠.

하지만 2월 22일 애플의 유럽상표권을 업데이트 하면서 소프트웨어 렌탈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MS 나 Adobe 가 월 정액료를 받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하는 방식처럼 구독의 형태로 간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부분은 여러가지 면에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여러대의 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구독서비스가 저렴하겠지만 1인 크리에이터나 개인 사용자 같은 경우는 매달 구독료를 내는 것 보다는 한번에 구매하고 꾸준히 업데이트를 지원받는게 저렴한 것이죠.

당장 내일부터 파이널컷 프로에 대한 구매가 사라지고 구독료를 내야하는 것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내용의 변화로 앞으로 애플이 구독을 통한 파이널컷프로 판매를 할 것이라는 것은 명백해 진 것 같습니다. 그 방향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한데요.

현시점에서 가능성이 있는 것은 지금과 같은 1회성 구매와 구독으로 나뉘어지거나 1회성 구매 같은 경우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몇년 이후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할 경우 구매비용을 다시 내거나 일정 금액을 내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그냥 구독서비스만 지원을 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1회성 구매와 구독으로 가지 않을까 하고 MS오피스 처럼 교육청과 계약을 해서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젊은 학생들이 손쉽게 접근을 할 수 있게 하여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파이널컷프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도 High School에서는 다들 iPad 가 필수 준비물이고 아이패드를 통해서 책과 필기를 대체하며 숙제나 공지사항을 모두 웹에서 확인하고 아이패드로 작성해서 보낼 수 있는 환경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버젼의 파이널컷 프로등이 완성된다면 이런 시나리오가 더욱 맞아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런 경우에 파이널컷프로를 미리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다려봐야할까요? 저는 그냥 iMovie로 편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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