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M1X 신형 맥북 프로 14인치와 16인치는 같은 CPU를 사용할 것

애플의 9월 이벤트와 함께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M1X 칩을 장착한 맥북 프로 14인치와 16인치는 서로 같은 CPU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뭐 당연한 얘기겠지만 결론적으로는 화면의 크기를 제외하고는 파워상의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첫 번째 애플 실리콘인 M1 칩을 장착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사실상 같은 칩을 사용했지만 그래픽 코어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14인치와 16인치의 파워상의 차이는 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러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리 애플실리콘으로 메인칩을 변경하면서 달라진 점은 CPU 와 메모리를 하나의 보드에 통합하여 설계를 했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서 기존과는 다르게 메모리의 업그레이드가 불편해지고 업그레이드를 위한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1가지 밖에 없으며 매우 비싸졌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계로 인해서 저렴한 가격대에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었다는 점은 칭찬할만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남는 부분이죠.

이번 소식으로 두 제품간의 성능이 동일할 것이라는 것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이즈의 차이와 포트의 갯수 등 다른 차이점도 존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16인치 같은 경우는 사이즈의 잇점을 활용하여 스피커의 사이즈가 더 크게 장착이 되거나 배터리의 용량이 더 클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썬더볼트가 추가될 수도 있겠지요.

여튼 이번 9월 이벤트에 많은 제품들이 출시가 될텐데 맥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