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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태그 언박싱과 사운드 체험

몬트리올푸틴 2021. 5. 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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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루머로만 계속 나오던 에어태그가 드디어 출시되고 소비자들에게 하나둘 씩 도착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 따른 케이스와 언박싱 사진들을 나오고 있습니다.​

에어태그의 모양은 그동안 루머로 떠돌았던 그 모양 그대로 나왔고 500원 동전보다 약간 큰 사이즈에 고리가 없는 원형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가방이나 열쇠고리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케이스가 기본으로 필요하죠. 그러한 이유로 더 비싼 케이스까지 나와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언제부터 이런 태그제품이 필요했었나 싶을 정도로 구매를 해서 사용기를 올리고 있기도 합니다. 갤럭시 태그나 타일같은 제품과는 다르게 역시 애플 제품이 인기는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그리고 아직 구매전 에어태그에서 어떻게 소리가 나오나 하시는 분들에게 에어태그 사운드를 애플에서 공개했습니다.

애플워치 사운드 듣기


단품 에어태그 언박싱 사진

애플은 포장도 참 보기 좋게 하는 것 같습니다. 포장지나 박스도 보관하고 싶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죠. 단품도 이쁘게 잘 포장되어있습니다.

내부 배터리를 위의 사진과 같이 교환을 합니다. 최근들에 애플제품중에서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제품이 있었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당연한 것이지만 배터리교환 애플 제품이라 신선하게도 느껴집니다.

이런 심플한 케이스도 Belkin에서 나왔습니다. 이것도 가격이 12달러 정도 됩니다. Belkin답게 기본 가격이상은 받습니다. 다행히 저 같은 사용자를 위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아주아주 저렴한 케이스들을 벌써 부터 팔고 있습니다.

1천원 이하에서 5천원대 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냥 간단한 케이스로 사용하시려면 이런 것 구매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서 네이버 쇼핑 같은 곳 사용해도 저렴한 것이 많으니 그런 제품을 사용해도 되구요. 에르메스 같은 이름 붙는 케이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쿨럭..

다양한 가죽 스타일의 에어태그 케이스. 가죽은 항상 비쌉니다. 그래도 가죽만의 느낌이 있습니다.

AR로 미리보기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간단히 위치 찾는 스마트 기기인데 악세사리 시장이 더 난리인 듯 합니다.

아이폰과 에어태그를 같이 전시한 모습입니다. 정말이지 디자인은 정말 전체적으로 이쁘게 나왔다는 말밖에는...에어태그 달려있는 가방이나 물건들 보면 오~! 하는 말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위의 사진은 에어태그 주문 후 1~2일 먼저 받은 사용자가 올린 사진 입니다. 4개들이 세트로 구매를 한 것 같구요.

이런 작은 제품에 별도의 각인을 무료로 해주는 것은 애플만의 특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어떤 각인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보이는 분위기가 굉장히 다릅니다. ​

사실 저는 애플워치를 보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제품이지만 막상 사용하면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항상 얘기를 하는데요. 에어태그도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면서 조금 불편하기는 했지만 스마트태그를 항상 이용하면서 물건을 찾고 관리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보면 사고 싶고 괜히 열쇠고리에도 붙여놨다가 열쇠 찾을 때에 이리저리 찾지 않고 알림 울려서 찾아보기도 하고 주차장 차에 넣어놨다가 일부러 어디 뒀는지 기억하지 않고 돌아와서 어디 주차했는지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그런 제품이라 생각을 합니다.

조금 투자해서 실생활이 좀 편해지는 그런 제품인 것 같아요. 큰 기능은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에서 굉장히 유용해질 수 있는 제품이 에어태그가 아닐까 합니다. 아쉽게도 아이폰11과 아이폰12에만 U1칩이탑재되어있어 해당 기기에서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아직 사용하질 못하네요. 아이폰8이 아직까지 너무너무 쌩쌩하게 잘 돌아가서....​

앞으로 3~6개월 뒤에는 길가다가 가방이나 열쇠에 에어태그가 달려있는 모습을 일상처럼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타일이나 삼성 갤럭시태그보다 늦게 시장에 뛰어들어도 다른 제품 다 묻어 버리고 모든 관심을 싹다 끌어모아버리는 애플의 저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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