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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림푸스 스마트폰 카메라 공동개발

몬트리올푸틴 2021. 4. 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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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올림푸스와 스마트폰 카메라를 공동개발 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기즈모차이나는 트위터를 인용해 올림푸스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에서 협업하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올림푸스 측이 삼성전자에 먼저 제안했다고 하며 협업이 성사될 경우 빠르면 갤럭시Z폴드3나 내년의 갤럭시S22 모델에 탑재될 카메라 모듈을 함께 생산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올림푸스와 같은 일본의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이 스마트폰이 밀려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올림푸스는 현재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처분하고 현미경이나 의료내시경, 수술장비 등의 과학 및 의료 장비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 기술을 여전히 갖고 있고 최신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화웨이는 라이카, 원플러스는 핫셀 블라드, 비보는 자이스와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를 개발하면서 카메라에 대한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도 올림푸스와 협업하게 된다면 다른 업체와 차별화를 이루어 낼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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