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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자전거 사고 피해자 애플워치로 구조

몬트리올푸틴 2022. 2.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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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로 구조를 받아서 생명을 구하는 사례들이 종종 기사로 뜨곤 합니다. 이번에도 그런 기사가 또 올라왔습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허모사 비치 경찰은 애플워치에서 걸려온 911 전화에 응답을 하고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새벽 1시 전기자전거를 타고가다가 추락해서 넘어졌다고 합니다. 애플워치의 도움으로 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자전거 운전자가 발견이 되었고 생명을 구했다고 합니다. 다행이죠.

https://youtu.be/fRnIeXulYFA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사례에 대한 기사는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기는 있을 것 입니다. 여튼 이러한 낙상감지나 넘어짐 감지 기능은 애플워치가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최근 애플워치 광고가 이런 것을 잘 보여주고 있죠. 외국 사례이고 조금은 섬뜩한 느낌도 있지만 실제로 동움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 워치를 구매할 때에 심박동이나 혈중산소 수치와 같은 기능들이나 디자인, 또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연동을 고려해서 구매를 합니다. 대부분 낙상감지 기능을 보고 구매를 하지는 않죠. 저는 갤럭시워치4를 낙상감지 때문에 어머니에게 사드리기는 했습니다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 기능은 그냥 들어가 있는 기능이기는 합니다. 대부분 일반 사람들에게 사용될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죠.

하지만 한 번 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게 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비책이 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능입니다. 그래서 애플도 이 기능을 기반으로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는 것이겠죠. 좋은 기능고 굉장히 중요한 기능이지만 누구든지 한 번도 사용되지 않기를 바라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누구든 이 기능이 사용되어지기 않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애플워치의 설정 메뉴인 "일반->구조 요청-> *의료정보" 메뉴를 선택하면 "긴급 연락처"라고 해서 재난 구조시에 119에 연락하는 기능 외에 설정한 연락처에 메세지가 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 잊고 그냥 설정하지 않으신 분들 많은데 꼭 설정해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도 연락이 갈 수 있도록 설정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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