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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CES 2022 홍보와 함께 외계인 소환

몬트리올푸틴 2021. 12. 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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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번에 또 다시 외계인을 소환했습니다. 이번에는 CES 2022 홍보 티저 영상에서 다시 한 번 외계인을 소환하여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외계인 설은 삼성이 외계인을 납치 고용 했다는 인터넷의 우스계 썰을 가져다가 만든 것인데 그 만큼 삼성의 기술력이 뛰어나서 인간의 기술이 아니라 외계인의 기술이다라고 극찬하는 와중에 나온 말 입니다. 이런 소문과 함께 삼성이 외계인을 홍보에 이용한 것은 작년 CES2021 이 처음 인 것으로 기억 합니다.

작년 CES 2021 의 외계인 홍보 내용은 문을 열었더니 그 안에서 외계인이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뭐 단순히 그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작년 CES 2021 에서 삼성은 아주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작년 삼성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지만 이 시기에 내놓은 것이 대표적으로 엑시노스2100이구요. 그리고 갤럭시S21 시리즈 입니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출시를 한 것은 한 참뒤인 7월의 일 입니다.

솔직히 작년의 외계인 홍보는 결과적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발열로 인한 하자가 많았던 갤럭시S21 의 성능이 이 홍보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가장 큰 원인은 별로 홍보 이미지까지 하며 대대적으로 알렸던 엑시노스2100에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삼성이 또 다시 외계인을 소환습니다. 지금은 특별히 공개할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말이죠. 지금 알릴만한 제품은 갤럭시S21FE 와 갤럭시S22 시리즈 또는 갤럭시탭S8 시리즈가 있고 프로세서는 엑시노스2200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작년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흠...

삼성이 갖고 있는 기술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보여줄 것도 많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말고도 많은 제품들을 가족 있습니다. TV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가전들이 있죠. 따라서 이번 CES 2022 에서 홍보할 제품은 굉장히 많은 것 입니다. 하지만 외계인까지 소환할 만한 것이 어떤 것이냐라는 것이죠.

CES2022는 LA에서 1월 5일 부터 8일까지 개최를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를 했지만 이번에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여전해서 그런지 이미 아마존, 메타(구 페이스북),트위터, 핀터레스트 등 전세계 주요 IT 기업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는 뉴스가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애플은 원래 여기 참여를 하지 않구요. 따라서 상당히 시시한 행사가 될 수 있겠죠.

따라서 여기에 참가를 하기 위해서는 백신 패스와 같은 접종증명서가 필요할 것 입니다. 그럼에도 삼성, GM, LG, 파나소닉, 소니, 인텔, HTC, 퀄컴 등의 수 많은 회사들은 여전히 참여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반쪽짜리라 하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누가 쉽게 가겠냐하는 것이죠.

지금의 상황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CES 2022는 준비가 된 것 같고 삼성은 또 다시 외계인을 소환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외계인 소환하지 말고 조용히 움직이다가 정말 좋은 것을 빵 터뜨려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줄 것 같은데 말이죠. 괜히 외계인까지 소환했는데 특별할 것 없는 인간계의 기술만 보여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지난번에 외계인 했으니까 이번에도 그냥 외계인으로 홍보해라고 한 것일 수도 있구요.

여튼 삼성은 소환을 해 버렸고 다시 돌려 보낼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삼성은 뭔가를 보여줘야겠죠. 삼성의 비장의 카드가 무엇인지 정말로 외계인 소환정도의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따라서 이번 삼성의 외계인 소환 마케팅이 성공을 할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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