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미국의 Boys & Girls Club 협력으로 수만 명 어린이에게 코딩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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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컴퓨터 과학 교육 주간을 기념하여 오늘 미국 12개 이사으이 도시에 있는 Boys & Girls Club 의 수만 명의 학생들이 코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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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은 애플이 기증한 iPad 2,500 대를 시작으로 하여 EveryCan Code 커리큘럼에 접속할 수 있고 Swift를 사용하여 앱 디자인과 개발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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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 는 애플이 밀고 있는 차세대 언어죠. 파이썬과 같은 다른 언어들에 비해서 아직은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경험하게 한다면 이후에 자연스럽게 이 언어를 통해서 애플에 관련된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친숙해지거나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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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 프로그램이 애틀랜타, 오스틴, 워싱턴 DC 메트로 지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웨이크 카운티,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을 포함한 10개 지역의 Boys & Girls Clubs에서 처음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애틀랜틱시티, 시카고, 디트로이트, 내슈빌 및 뉴저지주 뉴어크에 있는 클럽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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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러한 프로그램과 기증을 통해서 어린 학생들이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한 어린이들이 애플의 개발환경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은 학생들이나 애플에게 모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은 애플 환경에 굉장히 자연스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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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래전부터 교육시장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해 왔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도 또하나의 교육시장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제품을 만들고 홍보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성인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애플 제품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꾸준히 투자를 해 온 것이죠.
이런 교육시장의 투자는 당장의 수익 효과는 없지만 굉장히 긴 미래를 보는 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 미래를 보고 오랫동안 교육시장에 이렇게 투자를 해온 회사는 생각보다 미국에서도 많지는 않습니다. 이런 투자는 국내 회사들이 애플에게 배워야할 점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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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삼성, 네이버, 카카오 등의 IT 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들이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서 이런 투자를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서 이런 기회를 학생들에게 일관성 있는 환경과 교육을 제공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투자가 이루어지는 그 날을 기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