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폰 SE 내년 1분기 출시 할까?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SE 에 대한 소식이 종종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만 리서치 회사 TrendForce 에서 소식이 나왔습니다. 애플은 2022년 1분기에 3세대 아이폰SE를 출시할 것이라는 것 입니다. 이 기간에 출시를 한다면 대략 3월 정도 출시할 것으로 여겨 집니다.

새로운 3세대 아이폰SE에 대한 소식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1분기에 출시를 한다는 것인데 아이폰SE 2세대가 4년 만에 새롭게 출시를 했기 때문에 내년에 출시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내년 1분기 출시에 대한 소식이 나오는 것을 보면 출시를 하기는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루머에도 아직까지 명확한 스펙이나 디자인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가장 유력한 것은 기존과 같은 아이폰8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5G를 체택하고 A15 바이오닉 칩을 사용할 것 이라는 것 입니다. 그외의 스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에 다 좋게 볼 수는 있지만 최근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작은 화면 사이즈와 적은 용량의 배터리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내년 1분기에 출시를 한다면 5G를 채용하고 A15바이오닉 칩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게 예상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이폰SE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디자인이겠죠. 디자인에 대한 것이 정해지지 않고서는 아직까지 아이폰SE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하더라도 크게 와 닿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기본 용량 64GB는 이제 128GB 로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신 아이패드 미니6세대가 기본 64GB 로 나온 것을 보면 기본 스토리지는 64GB로 나올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A15바이오닉 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일 카메라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시네마틱 비디오 촬영과 같은 기능이 들어갈 확률이 많습니다. 아이폰SE 2020에서 프로세서의 업그레이드 만으로 인물사진 모드가 들어간 것 처럼 말이죠.  

문제는 최근 애플의 아이폰13 은 여전히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입니다. 반도체 부족과 자연재해, 현지 공장의 전기 부족 등의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인해서 생산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라는 점에서 애플의 예상보다 공급이 부족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 현재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아이폰13 뿐 아니라 아이패드, 맥북 등의 다른 제품까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기에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하기 보다는 애플의 입장에서 아이폰14 출시 전에 아이폰13을 충분히 판매해야하기 때문에 계획이 있었다 하더라도 연기가 될 확률이 많습니다. 물론 애플이 계획대로 제품 공개를 하고 출시를 좀 뒤 늦게 하여 공급을 어느정도 확보한다 하더라도 지금의 상황에서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구형 아이폰12의 생산과 아이패드의 생산라인까지 줄여서 아이폰13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SE를 출시하려고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애플의 일이야 애플이 알아서 하는 것이겠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굳이 아이폰SE를 출시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이폰13 시리즈의 판매량을 견인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좀 늦게 출시하고 아이폰8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을 갖추고 출시하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아이폰SE 3세대는 적어도 아이폰XR 디자인을 채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람들이 많이 원하는 아이폰SE 3세대가 아닐까요? 여튼 새로운 아이폰SE 3세대가 나온다면 작은 아이폰을 원하는 사람들은 아이폰13미니와 아이폰SE 3세대와 고민을 하겠지만 기존과 동일한 아이폰8의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저는 미련없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아이폰13미니를 선택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