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프로 제작 "Saving Simon" 홀리데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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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늘 아이폰13프로 를 이용해서 만든 "Saving Simon" 이라는 연휴 광고를 올렸습니다.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를 하게 되면 해당 아이폰을 이용하여 영화같은 광고를 만들어서 자주 올리곤 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인 제이슨 라이트먼과 그의 아버지인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영화 감독 아이반 라이트먼이 감독이 제작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두명이 대충 찍어서 편집을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달라붙어서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이 동영상의 스토리는 Simon 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눈사람을 구하기 위한 1년여간의 여정을 보여주는 간단한 동영상이지만 하나의 대사 없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하도 잘만든 동영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광고를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메이킹 영상도 공개를 했으니 같이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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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영상을 보면 단지 3분 정도의 동영상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단지 촬영을 아이폰13프로를 이용했을 뿐인 것이죠. 특히 냉장고 안을 촬영하기 위해서 대형크기의 냉동고를 제작까지 한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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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최근 Shoton iPhone 13 Pro 라는 캠페인을 통해서 아이폰13프로의 촬영 기술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아이폰13프로 만으로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동영상을 참고한다면 가단하면서도 쉬운 촬영 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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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맘때 공개된 비슷한 동영상으로 아이폰11 이 출시 되었을 때에 공개되었던 Snowbrawl 이라는 광고가 있었죠. 이 동영상도 아이폰11프로 만으로 촬영이 되었던 유명한 광고 영상이었습니다. 이 때에도 메이킹 영상도 따로 있었으니 참고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은 원래 광고를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죠. 제가 좋아하는 광고는 첫번째 아이팟 광고였지만 그 외에도 좋아하는 광고가 몇 개 더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플 가을이벤트 키노트 오프닝 영상이 대박으로 나왔죠. 지금까지의 애플 제품에서 나오는 사운드만을 이용해서 만든 오프닝 영상이었습니다. 최근 애플에서 만든 것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동영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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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첫 번째 아이팟 광고도 한 번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링크는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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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유명한 애플 광고중에 하나가 바로 "Bounce" 라는 에어팟 광고죠. 정말로 자유를 얻은 듯한 느낌의 그런 광고 입니다. 제가 에어팟을 처음으로 사용할 때에 저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양손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죠.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에어팟 광고 중에서 이것이 가장 역대급 에어팟 광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광고도 못 보신 분들은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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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애플의 광고와 함께 지금까지 몇 가지 유명한 애플의 광고 동영상을 보셨는데요. 주의할 점은 Saveing Simon 과 같은 광고도 촬영은 아이폰13프로를 이용했지만 이것을 사용한 사람은 일반인이 아닌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와 영화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 입니다. 아이폰13프로나 다른 도구를 사용해도 일반인과 전문가가 만든 것은 다르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할 것 입니다. 우리가 이런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촬영을 하는 각도나 시점 등 저도 조금 해보니까 쉬운 것이 아니더라구요. 여튼 우리는 이런 멋진 광고를 만들려고 하지말고 감상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