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첫 번째 USB-C 아이폰 탄생에 대한 동영상 공개

지난 번에 자신의 아이폰X에 USB-C 를 장착한 공학도에 대한 기사를 올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폰을 개조해서 자체 칩셋까지 제작을 하여 만들어서 전 세계 최초의 USB-C 아이폰을 만든 것인데요. 나중에 어떻게 제작을 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동영상을 공개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제작에 대한 동영상을 공개 했습니다.

공개된 동영상은 치밀한 준비와 세밀한 테스트를 거쳐서 만들어진 것이었는데 이것만으로 논문을 써도 될 정도의 대단한 프로젝트였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포트만 바꾸어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선을 연결해 가면서 테스트를 하고 이를 위하 칩셋과 커넥터를 제작한 뒤에 나중에 USB-C 포트가 들어가게 하기 위해 구멍을 확대까지 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USB-C 아이폰을 원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동영상의 첫 번째에서도 이 부분을 언급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 올라온 수많은 자신의 기사에 대해서 올렸는데 여기 한국에 올라온 뉴스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는 정말로 USB-C 아이폰을 원하는 욕구에서 시작한 것이고 대충 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치밀하게 시작을 했는지를 보여주는데 대단합니다.

처음에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하여 제대로 가능한지를 테스트를 하였고 이를 위해 하나하나 라인을 연결해서 테스트를 한 것 같습니다. 뭐 저 같은 일반인은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전혀 못할 것 같아요.

분해 전에 테스트를 확실하게 한 뒤에 프로젝트를 치밀하게 계획해서 진행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 입니다.

그리고 내부의 라이트닝 포트를 분해해서 외부로 뽑아낸 다음 제작을 진행했네요.

위아 같은 키트를 이용해서 제작을 한다음 작게 만들기 위해서 다시 칩셋과 포트를 제작합니다. 또한 포트의 정확한 사이즈를 체크까지 해서 전혀 기존 아이폰과 차이가 없게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는 것이 장인 정신까지 느껴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 커스텀 커넥터를 완성 시켜서 아래와 같은 사잔의 모양으로 연결을 시키는데 성공을 합니다.

마지막 부분은 커넥터의 사이즈를 확장시키기 위해서 케이스 가공작업까지 하는군요.

여튼 이런 것을 보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원하고 있는 것을 애플은 왜 하지 않을까 원망스럽기까지 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는 것은 좋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낡고 불편하고 느린 기술을 계속 써야한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죠. 이럴 때 보면 정말로 애플은 악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동영상은 아래를 참조하시구요. 보시다 보면 정말 감동 받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