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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MacBook Pro, Intel 맥보다 약간 느린 802.11ac Wi-Fi 제공. 눈치채지는 못할 것

몬트리올푸틴 2021. 11. 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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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형 맥북 프로가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어 많은 리뷰들이 나왔고 실 사용자들이 생기게 되어서 많은 정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또한 서포트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면서 M1 Pro 또는 M1 Max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기능여부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Anton Bluzomi 로부터 새로운 맥북 프로는 인텔 기반의 2017~2019 맥북 프로 모델 보다 201.11ac(WiFi 5) 사양이 더 느리다고 합니다.


애플의 지원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2021년 형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와 2020년형 M1 맥북 프로는 최대 데이터속도가 1200Mbps 인 동일한 802.11ax@5GHz 표준을 이용합니다.

왼쪽: 2021년 Mac 사양 / 오른쪽: 2017-2019년 Intel 기반 Mac 사양

하지만 인텔기반인 2017~2019 맥북 프로 모델은 최대 1300Mbps 제공해주는 802.11a c@5GHz 표준을 이용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최신 맥북 프로에는 최대 공간 스트림이 2/MIMO만 있고 이전 맥북 프로에는 3/MIMO가 있다는 것 입니다. iOS 기기가 2개 이상의 공간 스트림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M1 칩 역시 2개 이상의 공간 스트림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러한 공간 스트림이 더 적으면 배터리 수명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좀 간단하게 말하면 무선으로 데이타를 주고 받는 공간의 차이가 있어서 인텔 맥의 무선 칩이 좀 더 속도가 빠르게 나올 수 있다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 WiFi 의 차이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이 몇 가지 테스트 결과 두 기종 사이에 약간의 속도차이만 있을 뿐 큰 속도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WiFi 속도는 다양한 환경과 공유기, 접속 수, 장비들의 거리 등 많은 용인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굉장히 인관적인 결과를 얻기가 힘듭니다. 평균치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다행인 것이지요.

최신형 맥북 프로는 WiFi 5 에서 성능이 약간 느려질 수 있지만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더 빠른 속도를 원한다면 유선으로 연결을 하거나 WiFi 6를 이용하게 될 것 입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좋게 보았을 때에 애플은 사소한 부분에서도 배터리에 대한 절약을 생각하고 설계를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나쁘게 보면 최신형 제품에 이런것까지 조금씩 절약을 하려고 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선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훌라우프를 통과시키고 있음

초창기 처음에 무선 노트북에 대한 것을 애플이 조개형 아이북을 소개할 때 보았는데 그 때 이후로 선이 없는 편리함을 느꼈었죠. 이후에 대부분의 많은 노트북 뿐 아니라 이제는 데스크탑 제품들도 무선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에어팟의 출시로 이어폰에서도 선이 없는 편리함을 퍼뜨렸던 것이 애플인 것을 보면 나름 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선도 업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최신의 고가의 맥북 프로인데 이런 제품에는 사소한 것 따지지 말고 항상 좋은 것으로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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