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MacBook Pro, Intel 맥보다 약간 느린 802.11ac Wi-Fi 제공. 눈치채지는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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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신형 맥북 프로가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어 많은 리뷰들이 나왔고 실 사용자들이 생기게 되어서 많은 정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또한 서포트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면서 M1 Pro 또는 M1 Max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기능여부에 대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래픽 디자이너 Anton Bluzomi 로부터 새로운 맥북 프로는 인텔 기반의 2017~2019 맥북 프로 모델 보다 201.11ac(WiFi 5) 사양이 더 느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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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지원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2021년 형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와 2020년형 M1 맥북 프로는 최대 데이터속도가 1200Mbps 인 동일한 802.11ax@5GHz 표준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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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텔기반인 2017~2019 맥북 프로 모델은 최대 1300Mbps 제공해주는 802.11a c@5GHz 표준을 이용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최신 맥북 프로에는 최대 공간 스트림이 2/MIMO만 있고 이전 맥북 프로에는 3/MIMO가 있다는 것 입니다. iOS 기기가 2개 이상의 공간 스트림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M1 칩 역시 2개 이상의 공간 스트림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이러한 공간 스트림이 더 적으면 배터리 수명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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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간단하게 말하면 무선으로 데이타를 주고 받는 공간의 차이가 있어서 인텔 맥의 무선 칩이 좀 더 속도가 빠르게 나올 수 있다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 WiFi 의 차이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이 몇 가지 테스트 결과 두 기종 사이에 약간의 속도차이만 있을 뿐 큰 속도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WiFi 속도는 다양한 환경과 공유기, 접속 수, 장비들의 거리 등 많은 용인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굉장히 인관적인 결과를 얻기가 힘듭니다. 평균치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다행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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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맥북 프로는 WiFi 5 에서 성능이 약간 느려질 수 있지만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더 빠른 속도를 원한다면 유선으로 연결을 하거나 WiFi 6를 이용하게 될 것 입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좋게 보았을 때에 애플은 사소한 부분에서도 배터리에 대한 절약을 생각하고 설계를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나쁘게 보면 최신형 제품에 이런것까지 조금씩 절약을 하려고 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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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처음에 무선 노트북에 대한 것을 애플이 조개형 아이북을 소개할 때 보았는데 그 때 이후로 선이 없는 편리함을 느꼈었죠. 이후에 대부분의 많은 노트북 뿐 아니라 이제는 데스크탑 제품들도 무선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에어팟의 출시로 이어폰에서도 선이 없는 편리함을 퍼뜨렸던 것이 애플인 것을 보면 나름 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선도 업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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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신의 고가의 맥북 프로인데 이런 제품에는 사소한 것 따지지 말고 항상 좋은 것으로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