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8 공급업체, 혈당 모니터링 구성 부품 개발 중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공급업체는 현재 사용자가 혈당 수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워치8의 차세대 센서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번 애플워치8에서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이 들어가고 헌재 부품을 개발중이라는 것 입니다.

애플과 공급업체는 현재 일반적으로 의료장치에서 사용되는 단파장 적외선 센서의 작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센서는 애플워치8 뒷면에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혈액의 당을 체크하는 혈당체크 기능을 담당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워치에 혈당체크 기능이 들어간다는 것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바늘로 찔러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을 체크하는 것이 아닌 비침습 혈당체크 기능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애플워치에 혈당체크기능이 들어간다는 것은 작년부터 나온 루머인데 애플워치7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해졌었습니다. 이후에 갤럭시워치에도 비침습 혈당체크 기능이 들어간다는 소식이 나왔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쉽게도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 양쪽 모두 기능이 들어가지는 못하고 애플워치7은 센서의 변화없이, 갤럭시워치는 체지방 체크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이후에 애플워치8이나 갤럭시워치5에서 명확하게 이 비침습 혈당체크 기능이 들어간다는 소식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애플워치 공급사에서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 입니다.

이 기능은 실제로 오랫동안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꿈과 같은 기능입니다. 그리고 잠재적인 많은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그런 기능 입니다. 이 기능은 애플이나 삼성 그 어디든 먼저 개발해서 출시를 하게 되면 무조건 판매가 잘 될 수 밖에 없는 치트키와도 같은 기능입니다. 지금까지 이루어 지지 않은 기술을 구현하는 최초의 시도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혈당 체크를 위해서 매일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서 피를 내서 혈당을 체크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내가 아니라 가족 중에 그런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그런 고통이나 불편을 모를 수는 없을 것 입니다. 그래서 비침습 혈당체크 뉴스가 나가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에 대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혈당체크라는 것이 온도 체크하는 것이 적당하게 어디에서 어디까지 정상이라는 식으로 대략적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 입니다. 조금만 많아도, 조금만 적어도 크게 문제가 되고 그 문제가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는 굉장히 민감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1~2년 만에 쉽게 나올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테스트나 임상이 이루어져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애플이나 삼성이 얼마나 오랫동안 이 기술을 위해 투자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정확하고 신뢰도 있게 이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꼭 이 기술이 성공을 해서 모든 사람들이 워치를 통해서 쉽게 자신의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