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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상륙. 애플TV+ 11월 4일 부터

몬트리올푸틴 2021. 10. 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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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플의 OTT서비스 애플TV+ 가 한국에 상륙합니다. 현재 애플 홈페이지를 들어가게 되면 전면에 애플TV+에 대한 화면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그 동안 닥터 브레인 등의 한국컨텐츠 개발과 영화등의 제작 소식이 있었고 한국에 출시를 할 것이다라는 루머만 있었던 애플TV+의 한국 서비스가 11월 4일 부터 드디어 시작됩니다. 이와 동시에 그동안 판매를 하지 않았던 애플TV의 판매도 시작됩니다.

애플TV의 가격은 239,000원으로 시작이 되고 32GB용량이 기본입니다. 64GB는 269,000원으로 가격 차이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는 크지 않습니다.

애플TV+는 7일 무료 체험을 제공하고 한달 서비스 가격이 6,500원 입니다. 컨텐츠만 충분하다면 이 정도 가격이면 꽤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과 같은 애플 제품을 구매하신 분들은 3개월의 무료 이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TV+는 애플 제품 뿐 아니라 삼성, LG 등의 스마트 TV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지원을 합니다.

애플이 이렇게 한국에 갑잡스럽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는 것은 최근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과 같은 오리지널 컨텐츠의 대박 행진과 디즈니+의 한국 진출 때문에 뒤지지 않기 위해 서둘러 런칭을 한 것 같습니다. 꾸준히 그동안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했지만 언제 한국에 서비스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디즈니+ 와 같은 서비스는 U+ 처럼 기존 업체와 어떤 협력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애플TV+가 한국에 직접적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면 국내 사용자들도 애플TV+를 원했던 사용자들이 이용을 할 것 같으며 애플 제품을 통해 4K, HDR, 돌비 애트모스, 공간음향의 기능을 통해서 새로운 느낌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애플의 애플TV+ 는 넷플릭스나 마블의 모든 컨텐츠를 소유하고 있는 디즈니+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애플 사용자라면 누구든지 국내에서 사용하고 싶어하는 서비스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애플TV 앱을 실행하면 지원이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사용할 수 있는 앱이 하나 더 생겼네요.

이제 애플TV+도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으니 다음은 애플페이 차례가 아닌가 합니다. 애플페이~! 빨리 들어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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