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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4는 펀치홀이 아닌 여전히 노치를 유지

몬트리올푸틴 2021. 10. 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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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폰13이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날 입니다. 사전 예약자들은 아이폰13을 받을 수 있고 당일 판매도 시작을 합니다. 아이폰13은 전세계적으로 역대급 판매를 이루고 있지만 옆그레이드라는 비난도 있으며 여전히 그놈의 노치를 유치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이폰14 부터 프로기종에서 이 노치를 없애고 펀치홀로 바뀔 것이라는 루머가 진작에 나오고 있었죠. 그런데 아이폰14에서 여전히 노치를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애플의 유명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적어도 2022년 아이폰14 프로에서 안드로이드에서 이미 오래전 부터 사용하고 있는 펀치홀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었습니다. 밍치궈 뿐 아니라 유명 유출가 존프로서도 노치를 없애고 펀치홀을 사용하는 아이폰14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유하며 카톡튀가 사라지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이 바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죠.

하지만 웨이보의 PandaIsBald 게이물에 따르면 아이폰14는 펀치홀 디자인을 채택하더라도 노치를 완전히 포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하며 펀치홀 디자인을 채택하는 것의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 했습니다. 오히려 더 작아지는 노치를 사용할 것이라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PandaIsBald는 지난 애플이벤트에서 아이패드9이 출시를 할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을 한 바 있습니다 .

아이폰13 시리즈에서 트루텝스 카메라와 센서, 스피커의 위치를 재조정해 기존에 비해 노치가 좀 작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임은 틀림이 없죠. 거기다가 작아진 노치로 인해서 디스플레이 공간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배터리 잔량 표시가 되지 않는 등 전혀 바뀐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밍치궈는 아이폰14에서 펀치홀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페이스ID를 위한 센서들이 어떻게 탑재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이제는 디스플레이 밑으로 센서가 들어가겠구나 예측만 할 뿐이었죠. 이미 애플은 그에 대한 특허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터치ID도 내년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을 하며 여전히 페이스ID 가 아이폰14의 유일한 생체 인증 옵션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폰13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있고 아이폰14는 생산을 진행하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이런 루머는 사실이 아닐 확률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또 말도 안돼는 거짓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힘듭니다.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전혀 없기 때문이지요. 펀치홀에 대한 주장이 나왔을 때에도 이것을 믿고 싶은 사람은 많았지만 애플이 완전히 노치를 없애고 펀치홀로 갈 것이다라고 믿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아이폰13과 같은 노치를 적어도 1~2년은 더 사용할 것이라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아이폰의 노치는 2017년 아이폰X에서 처음 적용되면서 부터 M자 탈모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노치를 유치하다가 금년 아이폰13이 나오면서 그나마 약간 작아진 것이 전부죠. 그 동안 다양한 기술들이 나오고 애플도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면서 아이폰14에서는 노치가 사라지고 펀치홀이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요즘 처럼 마스크를 쓰는 상황에서 터치ID도 당연하죠.

개인적으로 이런 루머가 맞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노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의심이 가기도 하죠. 애플이니까요. 노치 성애자 애플이 언제 노치를 없앨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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