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2 12월 조기 출시설
삼성의 갤럭시S22시리즈의 이미지가 유출이 되었습니다. 또한 갤럭시S22의 출시를 12월로 앞당겨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과 현재 개발중인 엑시노스2200의 기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갤럭시S22와 22+의 이미지가 유출 되었습니다. 얼마전에는 S22의 사이즈가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제는 이미지까지 유출이 되었네요.
디자인은 기존 갤럭시S21과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옆 프레임과 연결이 되어있는 카메라 후면 범프는 모양은 비슷하지만 하나로 연결된 스타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카메라도 동일하게 초광각, 광각, 망원 3가지 이며 1200만 화소 를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UDC는 채택이 되지 않고 기존과 동일한 펀치홀 스타일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갤럭시S22와 S22+는 기존 처럼 S펜을 제공하지 않고 울트라 기종만 S펜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갤럭시S22+는 갤럭시S22 프로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갤럭시S22, S22프로, S22울트라가 되겠네요. 울트라가 맥스로 바뀌지는 않겠죠.
카메라나 기존 스펙은 갤럭시S21 시리즈와 거의 동일하게 구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램이나 스토리지, 카메라의 스펙이 거의 바뀌지 않고 동일하게 구성이 된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2월 조기 출시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S시리즈는 3월 출시가 일반적이었는데 아이폰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서 1월로 당겨졌었죠. 그리고 이번에는 12월 출시를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출시일을 댕기는 것은 솔직히 신제품을 빨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기존 제품의 가치 하락과 완성도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 하락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Z플립3 와 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좋은 디자인과 품질이면 잘 팔린다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너무 빨리 내놓으려 하지 말고 적당한 시간을 갖고 완성도 있는 디자인과 성능을 갖는 제품을 내놓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변하지 않는 스펙 대신에 칩셋은 변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개발중인 엑시노스2200과 스냅드래곤898이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인데 어느 쪽이 더 좋은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성능 또한 제대로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에는 기존과 동일한 라인의 코어텍스X2가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어 이번 제품에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발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이 발열을 얼마나 잘 잡아주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엑시노스 2200이 좀 더 주목받고 있는 이유가 엑시노스2100과는 다르게 AMD 기반의 GPU 코어를 사용하여 획기적인 그래픽 성능향상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기도 힘든 것이 아직까지 제대로 공개된 자료도 없고 갤럭시S22의 칩셋을 스냅드래곤898과 혼용해서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지요. 그 말은 스냅드래곤898과 엑시노스의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성능차이가 많이 나는데 똑같이 사용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거기다가 우리는 이미 엑시노스2100에서 한번 뒤통수를 맞았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는 너무 큰 실망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갤럭시S21에서 발열 문제만 없었다면 큰 문제는 안됐을 것이고 어느정도 예상되는 수준의 성능향상이 있다면 사용자들은 문제 없이 받아들일 것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스냅드래곤보다 못한 성능이나 발열로 인한 심한 쓰로틀링 문제가 생긴다고 하면 엑시노스2200 이 아니라 삼성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하락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갤럭시S 시리즈가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삼성은 폴더블 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다들 여기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갤럭시S가 다시 성공을 하고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12월 조기 출시보다는 제대로된 엑시노스2200의 출시와 발열 문제를 해결한다면 다시 반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