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Z폴드3 더 얇고, 가벼운 역대급 폴더블

삼성의 갤럭시Z폴드3가 더 얇고 가볍게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더 얇은 OLED와 힌지의 구조를 개선해서 무게를 조금 줄이고 방수.방진까지 탑재한다는 소식인데요. 기존에 알려진 S펜까지 탑재를 하게 되면 역대급 최고의 폴더블 폰이 나올 것 같습니다. 폴더블 뿐 아니라 전체 스마트폰에서도 이정도면 역대급이죠. ​

물론 지금까지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대로된 폴더블폰을 내놓고 있는 것은 삼성밖에 없기 때문에 마라톤을 혼자뛰고 있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구조상의 이유로 특히 방수방진은 쉽지가 않은데 이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현재 제대로된 폴더블 폰을 출시하고 있는 업체는 모토롤라와 화웨이 정도인데 모두 화면의 주름문제나 내구성, 방수방진과 같은 품질등에 큰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폴더블 폰 시장은 애플이 참전하기 전까지는 삼성의 독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애플도 2023년 정도에 출시를 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폴더블폰을 위해서 앞으로 2년은 삼성 제품 외에는 좋은 선택은 없을 듯 합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폴더블폰은 갤럭시Z플립(50%)과 갤럭시Z폴드2(37%)라고 합니다. 이 말은 작은 사이즈와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 더 잘 팔린다는 것이죠. 따라서 프리미엄급은 갤럭시Z폴드 라인으로 가고 보급형 폴더블은 갤럭시Z플립라인으로 꾸준히 나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갤럭시Z플립도 가격이 싼것은 아니죠.​

최근 스마트폰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것은 애플이 아니라 삼성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번 폴더블 폰도 크게 성공해서 좀 더 완벽한 폴더블폰을 꾸준히 출시해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