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미국 부터 애플 맵에 "좋아요" 선택 기능 추가

애플이 iOS14에서 처음 선보인 애플맵의 리뷰 기능을 확대해서 미국 내 애플맵 사용자들이 식당이나 관심있는 장소에 '좋아요", "싫어요"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OS14와 iOS15의 애플맵에서 미국 사용자들은 대부분의 장소에서 이러한 등급을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해당 장소에 대한 호불호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사실 이런 기능은 다른 맵 서비스나 SNS에서 하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이제 애플도 이러한 SNS 기능과 같은 소비자와 조금이라도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애플맵에 넣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애플맵에 이러한 기능을 넣는다고 해서 갑자기 사용자들이 애플맵을 사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플이 애플맵도 일찍 개발을 해 놓고 구글이 구글맵에 신경을 쓰는 것만큼 개발하지 않고 그냥 버려둔 시간이 오래되었기 때문이지요.

iOS15 에서는 애플맵의 디자인과 기능에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 좋은 디자인도 좋지만 신뢰성 있는 지도 정보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구글과 손을 잡고 한국 시장내에서 맵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에서도 애플맵과 구글맵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