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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GPU를 탑재한 삼성의 차기 엑시노스2200, 중국의 VIVO 공급

몬트리올푸틴 2021. 6. 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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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ARENA.com에 따르면 AMD GPU를 탑재한 삼성의 차기 모바일 칩인 엑시노스2200이 갤럭시에만 사용되지 않고 다른 업체에도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공급되는 첫번째 업체는 중국의 VIVO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엑시노스2200이 사용되는 제품이 스마트폰인지, 폴더블폰인지 태블릿인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VIVO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중에 하나로 최근에 VIVO Y70t 제품이 엑시노스880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모토롤라나 메이주와 같은 업체도 삼성의 칩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엑시노스2200은 AMD GPU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성능에 문제가 되었던 말리 GPU를 대체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스냅드래곤은 물론이고 애플의 AX 시리즈나 애플의 실리콘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모바일 칩셋 입니다.

엑시노스2200은 초창기에 갤럭시Z폴드3나 플립3에 사용될 수 있다고 전해졌으나 최근 발표가 한달정도 미뤄지기도 하였고 이미 갤럭시Z폴드3와 플립3의 발표가 8월로 정해졌을 뿐 아니라 스냅드래곤888을 사용한다는 소식까지 나와서 삼성에서 엑시노스2200을 사용하는 첫번째 폰은 갤럭시S22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VIVO에 엑시노스2200이 공급이 된다면 이 칩셋을 사용하는 첫번째 스마트제품은 삼성이 아니라 VIVO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삼성은 차후에 스마트폰 뿐 아니라 애플처럼 노트북이나 태블릿 피시등 다른 제품라인에도 엑시노스2200이나 이후 칩셋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엑시노스2100 발표시에 굉장한 혁신을 통해 스냅드래곤은 물론 애플의 AX 칩과 대등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를 사용한 갤럭시S21에서의 발열문제나 동급인 스냅드래곤에 비해 GPU처리의 문제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들이 나타나면서 사용자들이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 엑시노스2200에서는 사람들의 기대치 만큼 성능도 나오고 발열문제도 잡아서 잘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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