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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의 아이폰13을 위한 120Hz 지원 LTPO 디스플레이 생산 시작

몬트리올푸틴 2021. 5. 3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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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umors.com 에 의하면 삼성이 애플의 2021년 9월 생산될 예정인 아이폰13 프로 기종에 적용이 될 120Hz 를 지원하는 LTPO 디스플레이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2017년 아이패드 프로에 첫 선을 보인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120Hz 주사율 기술을 선보였지만 아이폰에는 적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12에서 120Hz 패널이 적용될 것이라 예상됐지만 배터리 문제로 인해서 사용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함에도 적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3 프로 라인에서는 120Hz 디스플레이를 도입할 것이라고 유명 애플 애널리스트 밍치궈가 언급을 했으며 여러 소식통에서도 이를 확인해 주었기 때문에 아이폰13 프로라인에서는 120Hz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같은 플래그쉽 모델인 아이폰13 미니나 일반 모델은 적용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이미 120Hz 또는 90Hz 의 디스플레이가 저가형부터 플래그쉽까지 대부분 적용되고 있으며 삼성의 갤럭시 폰에서는 이미 2년전부터 갤럭시S나 노트 시리즈에서 이미 적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100만원에 육박하는 아이폰13 일반 모델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참으로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소식입니다. 아이폰13 미니와 일반 모델에는 LTPS 디스플레이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LTPS 디스플레이는 LG에서도 생산을 하지만 LTPO 는 전량 삼성에서 생산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폰은 배터리에 있어서는 인색하다

이번 아이폰13 프로 모델에 적용되는 LTPO 120Hz 기술은 가변적으로 120Hz지원함으로써 배터리 효율을 높여서 많은 배터리를 채용하지 않고 있는 아이폰에 가능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LTPO 디스플레이 기술은 갤럭시노트20울트라와 갤럭시S21 울트라에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전에 애플 제품에는 애플워치에 이미 사용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LTPO 기술은 애플이 개발한 것 입니다. 스마트폰에는 삼성이 먼저 적용을 했기 때문에 삼성이 개발한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애플이 먼저 개발을 했고 삼성은 이를 우회하여 다른 기술로 구현한 LTPO 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이 개발하는 LTPO 디스플레이는 애플의 기술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위해서 애플이 별도의 로열티를 삼성에 지급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전 아이폰13에 적용이 될 A15칩이 TSMC에서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왔고 이제는 아이폰13 프로 모델에 적용이 될 LTPO 디스플레이가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또 아이폰13 전 모델에서 센서쉬프트 OIS가 적용이 된다는 소식이 나왔구요. 출시가 가까워짐에 따라서 아이폰13에 대한 구체적인 소식들이 들리고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6월 WWDC2021에서는 iOS15에 대한 소식도 나올 것이고 WWDC가 끝나고 3개월 뒤 쯤에 아이폰13이 출시될 것 입니다. 아이폰12가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아이폰13의 출시일이 이제 겨우 3개월 남았네요. 앞으로의 아이폰13에 대한 소식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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